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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11-21 23:53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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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그림 ‘빛의 제국’이 19일(현지시간) 경매에서 역대 초현실주의 작품 중 최고가인 1억2120만달러(약 1688억원)에 낙찰됐다. 마그리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구스타프 클림트, 파블로 피카소 등에 이어 역사상 16번째로 작품 판매가가 1억달러를 넘긴 화가 대열에 합류했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마그리트의 1954년 작품 ‘빛의 제국’이 수수료를 포함해 1억2120만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이번 낙찰가는 마그리트 작품 중 역대 최고가이자 모든 초현실주의 작품을 통틀어서도 가장 높다. 프랑스의 미술 시장 분석 업체 아트프라이스에 따르면 마그리트에 앞서 낙찰가 1억달러 기록을 깬 예술가로는 다빈치, 클림트,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앤디 워홀, 장 미셸 바스키아, 피카소 등이 있다.‘빛의 제국’은 마그리트가 1947년부터 1965년에 걸쳐 그린 동명의 유화 연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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