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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12-24 05:16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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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검찰의 일반인 접견금지 조치 등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이를 취소해달라고 신청했다.김 전 장관은 19일 서울중앙지법에 일반인 접견금지 결정과 서신 수발금지 결정에 대한 준항고를 제기했다. 준항고는 피의자가 수사기관의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취소를 요구하는 절차다.김 전 장관 측은 청구서에서 “범죄 혐의에 상당한 다툼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며 검찰의 결정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반인과의 접견을 금지하는 조치는 검찰의 정치적 목적을 반영한 것”이라며 “일반인과의 접견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다지는 것은 헌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이며, 이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정당한 수사가 아니라 부당한 정치적 행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이 서신을 보내고 받지 못하도록 한 검찰 조치에 대해서도 표현의 자유와 방어권을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했다.앞서 김 전 장관은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로 지난 ...
배우 차지연이 건강 이상을 느껴 공연이 중단됐다.23일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에 따르면, 차지연은 전날 오후 2시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연기하다 공연을 마치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왔다. 차지연은 이 작품에서 ‘월하’ 역을 맡고 있다.CJ ENM은 “1막 공연 중 차지연 배우에게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가 발생해 공연이 중단됐다. 배우는 지체 없이 병원으로 이동했고, 전문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조치를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CJ ENM은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예매 관객에게 티켓 결제 금액 기준으로 110% 환불할 예정이다.차지연이 출연 중인 또 다른 뮤지컬 <명성황후> 23, 24일 부산 공연은 차지연 대신 김소현이 출연할 예정이다.최근 배우들이 여러 편의 작품을 동시에 출연하다가 건강에 이상이 생겨 공연을 마치지 못하는 일이 잇달아 벌어지고 있다. 최재림은 지난 20...
국민의힘 일각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전면 등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과 확실하게 선을 긋고 당 전반을 쇄신하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이유에서다.유 전 의원은 지난 21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을 반드시 변화시키고 싶다. 당을 바꾸고자 하는 열망이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지금은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탄핵에 찬성했던 당내 개혁파 의원들과 “연락도 하고 일대일로 만나기도 한다”며 꾸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여당이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을 물색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됐다.당 내부에서도 유 전 의원 등판론이 나왔다. 당 차원의 반성과 쇄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이려면 윤 대통령과 가장 강하게 맞섰던 인물이 당 전면으로 나서야 한다는 논리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 국민의힘 주류 의원들의 탄핵 반대를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 그 이전에도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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