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이혼전문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으로 브렌던 카(45)를 지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카가 FCC를 재편해 우익의 정치적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내 “카는 언론 자유를 위해 싸우는 전사이며, 미국인의 자유와 경제를 억제하는 규제 법률에 맞서 싸웠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 때인 2017년 카를 FCC의 공화당 측 위원으로 임명한 바 있다. 카는 지난해 다시 위원으로 선임됐다.NYT에 따르면 카는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이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이자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집으로 여겨졌던 ‘프로젝트 2025’에서 FCC에 관한 장을 서술했다. 여기서 그는 FCC가 애플,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는 지난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검열 카르텔은 해체돼야 한다”고 적기도 ...
포스코가 45년 넘게 가동해온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19일 전격 폐쇄했다. 지난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 폐쇄에 이어 3개월 만에 주요 철강 생산시설을 또 멈춰 세운 것이다.포스코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이 45년9개월간의 가동을 마치고 셧다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과 해외 저가 철강재 공세 등으로 날로 악화하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은 1979년 2월28일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2800만t의 선재 제품을 생산해냈다. 1선재공장 폐쇄로 포항제철소 선재 생산능력은 기존 284만7000t에서 209만7000t으로, 4분의 1가량 줄어들게 됐다.선재는 철강 반제품을 압연해 선 형태로 뽑아낸 제품으로 강선, 와이어로프, 용접봉 등을 만들기 위한 중간 소재로 사용된다.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에서 생산한 선재 제품은 못·나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