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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 이원석 “유리하면 환호, 불리하면 검찰 악마화” 정치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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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9-18 18:56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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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 이원석 검찰총장이 2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13일 검찰을 떠났다.이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을 악마화하는 현상이 심화됐다”면서도 “검찰은 법치주의의 원칙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다.이 총장은 퇴임사 초반에 “지금은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여러 영역에서 소통하고 숙의해 해결해야 할 문제를 검찰과 사법에 몰아넣는 ‘소용돌이의 사법’ 시대”라며 ‘정치의 사법화’ 현상을 비판했다.이어 “한쪽에서는 검찰독재라 저주하고, 한쪽에서는 아무 일도 해낸 것이 없다고 비난한다. 한쪽에서는 과잉수사라 욕을 퍼붓고, 한쪽에서는 부실수사라 손가락질을 한다”며 “만약 그 일이 상대 진영에서 일어났으면 서로 정반대로 손가락질하며 평가했을 일을 옳고 그름이 아니라 오로지 유불리에 따라서만 험한 말들을 쏟아내는 것이 솔직한 현실”이라고 작심 발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사건 등 현안 수사를 둘러싼 정치권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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