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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12-24 12:4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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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법원이 남영진 전 KBS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고은설)는 19일 남 전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8월 KBS 방만 경영을 방치하고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했다는 의혹 등을 들어 임기가 약 1년 남은 남 전 이사장을 해임 제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즉시 재가했다.남 전 이사장은 같은 달 윤 대통령을 상대로 해임처분 취소소송을 냈다. 동시에 해임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집행정지 신청 재판부는 지난해 남 전 이사장이 잔여 임기를 수행할 경우 공익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각을 결정했다. 이 결정은 대법원에서 지난 4월 확정됐다.남 전 이사장은 방통위가 해임 사유로 경영진 감독 소홀을 든 것을 두고 “KBS 이사회는 심의·의결 기관이지 감독 기관이 아닌 만큼 부당한 사유”라고 주장해왔다. 방통위가 해임 관련...
한화그룹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 조선소’ 인수를 위한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6월20일 노르웨이 아커와 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6개월 만으로, 한국 기업이 미국 조선소를 인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의 석유·가스·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커의 미국 자회사로,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됐다. 연안 운송용 상선을 전문적으로 건조하고,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컨테이너선 등 대형 상선뿐 아니라 미 교통부 해사청(MARAD)의 다목적 훈련함(NSMV) 건조 프로젝트에도 쓰였다.이번 인수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인수 금액은 약 1억달러(약 1400억원)다.한화는 필리 조선소를 미 해군 함정 건조·유지보수(MRO) 사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친환경 선박 기술과 생산 자동화 등 스마트 생산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
내란진상조사단 기자회견“정보사 판교 사무실서 모의” 계엄 기획 노상원 전 사령관 전역 후 ‘점집’ 운영 드러나야 “햄버거 보살, 무속 내란”더불어민주당은 22일 대통령경호처가 관리하는 삼청동 안가에서 국군방첩사령부 등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부대 사령관과 장성들이 자주 모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촉구했다.민주당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을 모의했던 군경 간부 다수가 수사 대상이 되지 않고 현직을 유지하고 있어 언제 다시 반헌법적 계엄을 획책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조사단 제보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선원 의원은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관리하는 삼청동 안가에서 방첩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외 많은 지휘관급 장성이 매우 빈번히 회합을 가졌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세 명의 사령관 외 한두 명의 장성이 추가로 참석하는 식이었다고 한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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