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출신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위해…충북 진천군, 릴레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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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5-06-05 14:50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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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1870~1917)의 서훈 승격을 위해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에 나선다.
진천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는 송기섭 진천군수다. 송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지목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도민은 관련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진천군은 이상설 선생의 서훈(건국훈장 대통령장)이 공적에 비해 낮아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공동건의문을 작성했고 충북도의회는 같은 달 서훈 승격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 지난 4월부터 서훈 승격 염원 서명운동을 펼쳐 지금까지 1만3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
1870년 12월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서 태어난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07년 이준, 이위종 선생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 밀사로 참석해 일본에 빼앗긴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국제여론에 호소했다.
1906년 만주 용정에 최초의 근대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했고, 근대 수학 교과서 ‘산술신서(算術新書)’를 집필하는 등 수학 교육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벌이며 민족교육에 앞장서다 1917년 3월 2일 망명지인 연해주 니콜리스크에서 48세로 서거했다.
진천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는 송기섭 진천군수다. 송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지목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도민은 관련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진천군은 이상설 선생의 서훈(건국훈장 대통령장)이 공적에 비해 낮아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공동건의문을 작성했고 충북도의회는 같은 달 서훈 승격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 지난 4월부터 서훈 승격 염원 서명운동을 펼쳐 지금까지 1만3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
1870년 12월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서 태어난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07년 이준, 이위종 선생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 밀사로 참석해 일본에 빼앗긴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국제여론에 호소했다.
1906년 만주 용정에 최초의 근대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했고, 근대 수학 교과서 ‘산술신서(算術新書)’를 집필하는 등 수학 교육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벌이며 민족교육에 앞장서다 1917년 3월 2일 망명지인 연해주 니콜리스크에서 48세로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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