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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입자 위한 ‘복지 나침반 QR’ 첫 시행[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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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5-06-05 08:57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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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전입자에게 복지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하는 ‘복지 나침반 QR’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 나침반 QR’은 매월 두 번 제공되는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와 월별 복지 일정을 담은 ‘용산 안심 복지 달력’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용산 복지 안내서에는 용산구 내 복지기관 연락처와 각종 감면제도, 복지 신고 의무사항 등이 담겨 있다. 용산 안심 복지 달력에는 급여 지급일과 독감 예방접종, 고독사 예방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복지정보가 수록돼 있다.
구는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를 중심으로 복지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비스 시행을 통해 전입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반복되는 단순문의 민원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QR코드 이미지를 복지기관 관할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공유하고 홈페이지에도 해당 정보를 게시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스티커 형태의 인쇄물 2000부도 제작해 16개 동에 배포를 마쳤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QR코드와 같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복지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디지털 복지서비스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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