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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메이저리그 데뷔 3경기 만에 첫 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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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4-01 19:06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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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샌프란시스코)가 메이저리그 데뷔 3경기 만에 첫 홈런을 쳤다.
이정후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홈런을 때렸다.
3-1로 앞서던 1사후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좌완 불펜 톰 코스그로브의 시속 125㎞ 스위퍼를 잡아당겨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타구 속도는 시속 168㎞, 비거리는 124m로 측정됐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해 지난 29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곧바로 신고한 이정후는 30일에는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첫 멀티 히트를 달성했고 3번째 경기에서는 홈런까지 터뜨려 이정후 열풍을 몰아치기 시작했다.
이정후는 앞서 5회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세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보태 3경기 연속 타점도 먼저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을 친 한국인 타자는 추신수, 강정호, 최희섭, 최지만, 김하성, 이대호, 박병호, 김현수, 박효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박찬호, 류현진, 백차승, 황재균, 배지환에 이어 이정후가 15번째다.
인천시가 내년 11월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 나섰다.
인천시는 정부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공모에 착수함에 따라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목적과 기본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 4개의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외교부는 오는 28일 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 나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외교부가 4~5월쯤 유치 신청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는 인천을 포함해 부산과 경주, 제주도 등 4곳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것이다. APEC은 세계인구의 약 40%,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59%, 총교역량의 50%를 점유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이다. 매년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해 지역의 경제와 발전을 논하는 정상회의를 열고 있다.
내년에 열릴 제32회 APEC 정상회의에는 6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회의 이외에도 장관회의, 고위관리회의, 기업회의 등 정상회의 기간 포함 100여일 동안 회의가 진행된다.
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1조 500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만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은 인천공항이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송도컨벤시아 등 세계적인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 최고의 숙박시설 등 APEC 정상회의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이 자리 잡은 세계 최대 첨단 바이오 생산기지인 동시에 15개의 국제기구, 5개의 글로벌 캠퍼스 등 APEC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기반시설을 보유해 경쟁 도시보다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2022년 12월 범시민유치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100만 서명운동, APEC 회원국 재외공관장 간담회, APEC 유치를 위한 글로벌 인천 포럼, 세계 정상급 석학 비노드 아가왈 석좌교수의 APEC 특강 등 다른 경쟁 도시보다 한발 앞서 차별화된 유치 활동을 펼쳤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APEC은 우리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다자간 지역경제협력체라며 모든 것이 준비돼 있고, 언제든 개최할 수 있는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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