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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FA 대박…코리안 빅리거, 큰 꿈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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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31 13:04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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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범경기서 장타력 증명NL 타격왕 후보로 꼽히며 ‘찬사’유격수 김하성, 타격 기량 향상돼
본토 개막 첫날 경기부터 맞대결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와 ‘어썸 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활약이 기대되는 2024년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가 대장정에 들어간다.
MLB 30개 구단은 29일 미국 본토 개막전을 통해 162경기의 긴 페넌트레이스를 시작한다. 이 중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앞서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먼저 개막 ‘서울시리즈’ 2연전을 치렀다.
본토 개막 첫날부터 한국 팬들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기다리던 ‘빅매치’가 성사됐다.
2023시즌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달러에 계약한 이정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MLB에 데뷔한다.
타격으로 KBO리그를 평정하고 더 큰 무대로 나간 이정후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리드오프 겸 주전 중견수로 빅리그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정후는 스프링캠프부터 남다른 타격 능력을 뽐내며 현지 언론 등으로부터 찬사를 끌어냈다. 특히 시범경기에서 빠른 공에 무난히 적응하며 보완점으로 지적된 장타력도 증명해냈다.
이정후는 시범경기 13경기에서 타율 0.343, 1홈런, 5타점, OPS 0.911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예열을 마쳤다. MLB닷컴이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에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속한 내셔널리그(NL) 타격왕 후보로 꼽혔다. 이정후는 또 다저스 오른손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NL 신인상 경쟁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역사를 다시 쓴 김하성도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유틸리티 부문)를 한국 선수 최초로 받았다. 수비에 비해 아쉬웠던 타격에서도 기량 발전을 이뤘다. 그는 지난해 152경기에서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를 찍었다.
올해 포지션 가치가 더 높은 유격수로 자리를 옮긴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올해도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면 ‘FA 대박’을 터트릴 가능성이 크다. 현지에서는 김하성의 가치를 1억달러 이상으로 보고 있다.
고우석(투수·샌디에이고)과 박효준(오클랜드), 최지만(뉴욕 메츠), 배지환(피츠버그)은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 중 박효준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477로 맹타를 퍼붓고도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해 특히 아쉬움이 짙다. 배지환은 왼쪽 고관절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가 1000억달러(약 134조6000억원)를 투입해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양사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는 ‘스타게이트’(Stargate) 불리고 있으며 앞으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6년에 걸쳐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데이터센터의 핵심은 슈퍼컴퓨터로, 오픈AI의 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수백만 개의 서버 칩이 들어갈 예정이다. 생성형 AI 연산을 위해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같은 AI 칩을 연결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컴퓨팅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데이터센터는 여러 공급업체의 칩을 사용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드는 비용 1000억달러는 MS가 부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예산 규모는 현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와 비교해 100배 이상 큰 규모다. 향후 AI 컴퓨팅 용량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투자가 거대한 규모로 이뤄질 것임을 방증한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설명했다.
현재 AI 칩은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최근 공개한 최신 AI 칩 ‘Blackwell’ B200의 가격은 3만~4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MS 대변인은 보도에 대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우리는 항상 AI 역량의 한계를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다음 세대의 인프라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MS 측은 슈퍼컴퓨터 구축 계획에 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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