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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자텃밭 2300세트 4월3일부터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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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30 18:0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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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상자텃밭 2300세트를 분양한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사흘간 상자텃밭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자텃밭 신청은 신청사이트( 받는다. 인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지난해 상자텃밭을 받은 시민과 단체 등은 제외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8일부터 대상자를 선정한 후 23~26일 신청자가 입력한 주소지로 상자텃밭을 배송해 줄 예정이다.
개인은 2세트까지로 한정해 모두 1800세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어린이집과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교육기관, 일반단체 등에는 5∼10세트씩 500세트를 공급한다. 신청자는 한 세트에 5000원씩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자부담금을 내야 한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보급할 상자텃밭은 시중에서 4만~4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상자텃밭 입찰을 진행 중이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와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를 보면 초보자도 집에서 쉽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상자텃밭 사업 만족도가 95%를 달성하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 보급량을 100세트 늘렸다며 많은 시민들이 텃밭가꾸기에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031년까지 일부 기능 이전이 예정된 여의도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의 개발 규제를 풀어 금융·문화 중심 메가시티로 만들겠다고 했다.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두고 흔들리는 서울·충청권 표심을 노린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들이 모두 국회를 세종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해온 상황이어서 한 위원장의 공약이 큰 파장을 일으키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에 개발 제한을 풀어 서울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31년까지 국회 상임위원회 17개 중 12개와 국회 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 등을 옮긴 국회세종의사당 완공이 예정돼 있는데, 여의도에 남기기로 했던 상임위와 본회의장, 국회의장실 등까지 이전하겠다는 얘기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서울 개발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도 이날 오후 대변인실 명의 공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회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 속도를 내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띄운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에 제2집무실 설치 속도전으로 화답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여권이 총선을 2주 앞두고 대형 의제를 던진 것은 정권심판론이 높아지는 수도권과 충청권 판세를 개발 이슈로 전환해 흔들어보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그간 국민의힘 계열 정당은 노무현 정부 이래 민주당 계열에서 행정수도 이전과 함께 추진한 국회 완전 이전에 반대해왔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관습헌법’ 결정에 위배된다는 것이었다.
민주당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는 국회뿐 아니라 대통령실도 세종시로 이전하자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은 노무현 정부 때 추진하다 무산된 수도 이전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주당 등 야당들도 적극적인 찬성 입장인 만큼 정부·여당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국회 세종 이전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집권 2년간 공약 사항인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 등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 데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총선에 임박해서 충청권 표심을 겨냥해 급조한 공약 아니냐는 것이다. 이미 지난 대선 때부터 여야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놓은 사안이어서 ‘뒷북’ 지적도 제기된다.
개헌 필요 여부 등을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인 홍석준 의원은 국회 완전 이전이 헌법 개정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김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은 국민의힘과 한 위원장이 헌법적 문제 제기 등을 충분히 검토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야당들이 요구하는 대통령실 이전이나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대한 여권 입장도 주목된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실 이전은) 추후 생각할 문제고, 지금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통역이자 절친이었던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절도 논란에 자신까지 불법 도박 연루 의혹에 휩싸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6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섰다.
오타니는 힘든 한 주였다고 운을 뗀 뒤 내가 믿었던 누군가가 이런 일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했다는 것이 매우 슬프다.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이번 일에 대해 자신은 전혀 몰랐다고 했다. 오타니는 며칠 전만 하더라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다. 결론적으로, 잇페이는 내 계좌에서 돈을 훔쳤고 거짓말까지 했다며 미즈하라의 잘못임을 강조했다.
오타니에 따르면, 미즈하라의 도박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서울시리즈 1차전이 끝난 뒤였다. 오타니는 난 그 빚을 (내가) 갚아주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고 변호사들은 이것이 사기이기 때문에 당국에서 이 문제를 처리하도록 했다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미즈하라가 팀 미팅 때 자신의 범죄 사실을 말하기 전까지는 미즈하라의 도박이 어느 정도인지도 몰랐다고 했다.
일련의 과정들을 자세하게 밝힌 오타니는 앞으로 시즌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오타니는 시즌에 집중할 수 있길 기대한다. 우리가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계속 조사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끝을 맺었다. 기자회견에서 질문은 받지 않았다.
오타니의 친구이자 통역으로 7년 넘게 함께한 미즈하라는 2021년부터 불법 스포츠 베팅을 해온 사실이 불거져 지난 21일 서울시리즈 1차전 뒤 다저스 구단에서 해고됐다. 미즈하라는 당초 ESPN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자신의 도박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빚 450만달러를 갚아주려고 도박업자에게 직접 송금했다고 말했지만 오타니 측 변호사가 미즈하라가 돈을 훔친 것이라고 주장하자 해당 진술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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