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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6만명 300일간 ‘대출 환승’…1인당 연 153만원씩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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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30 08:52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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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 이후 300일간 약 16만명이 이자 부담을 덜고, 7조원 규모의 대출이 기존보다 낮은 금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1일부터는 아파트 잔금대출도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된 지난해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300일간 총 16만6580명이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26일 밝혔다. 금리는 평균 1.54%포인트 낮아져, 차주 1인당 연 153만원의 이자를 아낀 것으로 드러났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이용자는 14만4320명으로 3조3851억원의 대출이 이동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 하락해 1인당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연 58만원의 이자를 절감했다.
지난 1월9일부터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이용해 총 3조1274억원의 대출이 이동했다. 금리는 평균 1.52%포인트 낮아져, 1인당 이자 절감액은 연 281만원 수준이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지난 1월31일 개시 이후 총 5351명이 이용, 총 9206억원의 대출이 이동했다. 금리는 평균 1.37%포인트 하락해, 차주 1명당 연 236만원의 이자를 아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앞으로 더 확대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아파트 잔금대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대상이 된다. 다만 차주 명의의 소유권 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돼야 한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오는 6월부터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행은 임대차 기간의 절반이 되기 전까지만 가능해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6월부터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간도 오전 9시~오후 10시로 확대된다. 현재는 오전 9시~오후 4시까지다.
올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와 주거용 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이혼한 전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씨를 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상가에서 전 아내인 30대 B씨와 B씨의 남자 친구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 남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김제로 도주한 A씨를 1시간여 만에 붙잡았다. A씨는 자해로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회복하면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3월의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다. 도심 속 궁궐인 덕수궁이 무료로 입장객들을 맞이했다.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덕수궁을 찾은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덕수궁은 석어당 살구꽃으로 봄을 맞는다. 며칠 추위가 이어진 탓에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따사로운 수요일 오후 햇살에 시나브로 꽃봉우리를 바깥으로 밀쳐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낸 석어당 앞 살구꽃이 단연 오늘의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조연도 만만치 않았다. 진달래꽃, 개나리꽃, 미선나무꽃, 앵도나무꽃, 산수유꽃이 만발해 발길을 붙잡았다.
‘봄이 왔지만 너를 기다린다’…벚꽃 기다리는 봄꽃축제
봄기운 완연한 휴일…서울 낮 최고기온 23도
흰매화·홍매화…청계천 따라 핀 봄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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