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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할아버지, 미국 삼남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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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30 01:0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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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따뜻한 날씨와 눈부신 햇살을 자랑하는 미국 플로리다. 플로리다 중심가에서 약 50㎞ 떨어진 한적한 시골 마을 노스 포트에는 자연을 벗 삼아 지내는 국제 가족이 있다. 한국 엄마 이현실씨(43)와 미국인 아빠 데릭 존스(43) 그리고 연수(12)·혜수(10)·수현(4) 삼 남매다. 2005년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던 데릭은 우연히 찾은 카페에서 어린이 영어 뮤지컬 배우인 현실씨를 만났다. 데릭이 현실씨에게 말을 걸면서 시작된 인연은 지금의 사이 좋은 5인 가족으로 이어졌다.
27일 EBS1TV <왔다! 내 손주>는 플로리다로 날아가 부부와 삼 남매를 만난다. 뒷마당에 악어가 출몰하는 집에 사는 삼 남매는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즐겁다. 그런데 한국행을 앞두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던 삼 남매는 갈등을 빚게 된다. 막내 수현은 급기야 나 안 갈래라고 외친다. 삼 남매는 무사히 한국에 갈 수 있을까.
<왔다! 내 손주>는 해외에 거주하는 국제가족 2세들의 일상과 가족애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조부모와 손주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을 살펴본다. 방송은 이날 오후 9시55분.
부산시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해 28일부터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은 의료기관 내 전공의 사직 등으로 환자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병원 간 전원조정에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부산시 예산을 투입해 소방재난본부에 전원조정을 담당하는 구급상황실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부산시가 지난 12일 지역의료기관장과 간담회에서 시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지원하고 21억원 규모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신규 채용된 운영 인력 8명은 소방재난본부 구급상황실에 배치된다.
부산시는 인력 부족 등으로 환자 전원조정이 지체되는 부분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의료진 피로감 가중과 환자를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는 사태를 막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인력배치는 의료기관 내 전원업무 가중으로 인한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이를 계기로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비상진료 체계 유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부산시는 현장을 지키면서 환자 진료 등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지원하고자 응급의료기관 29곳을 대상으로 의료인력 야간 당직비 등 인건비 지원에 재난관리기금 14억3000만원을 투입했다.
부산의료원에 10명의 진료 의사도 특별 채용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 운영과 민간·공공 의료기관의 가용 자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필요하다면 예산을 추가 투입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역 거리인사를 하는 동안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왜 해야 합니까라며 항의하던 노조위원장과 조합원이 강제 격리됐다. 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국민들에게 인사를 하러 왔다면서 노동자들의 절절한 외침과 요구를 외면하는 것은 무슨 행태인가라고 비판했다.
김현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거리 인사를 하는 한 위원장을 향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왜 해야 합니까라고 항의했다. 한 위원장을 경호 중이던 경찰들은 곧바로 김 위원장이 한 위원장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강제 격리했다. 한 위원장은 반드시 이전하겠다는 게 우리 공약입니다라고 응수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민들에게 인사를 하러 왔다면서 노동자들의 절절한 외침과 요구를 외면하는 것은 무슨 행태인가라며 보수 유튜버들과 극성 지지자들만의 열렬한 환영과 환호를 받아 ‘벌거벗은 임금님’이 되는 것이 목적이라면 구태여 거리 인사에 나오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일이라고 규탄했다.
한국노총은 정부와 국민의힘은 노조가 제안한 ‘이전 타당성 검토’마저 거절하고, 현행법까지 무시하면서 어떠한 논리도 없이 오로지 ‘표’만 바라본 정치논리로만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한국노총은 산업은행 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국가 금융산업 기반을 통째로 흔드는 산업은행 졸속 이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 7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면담하고 한국노총과 국민의힘은 전통의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공금 횡령과 폭력 전과가 있어 서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을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 순번 10번에 배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의 ‘노조 무시’로 인해 노동계와의 소통 행보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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