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0억 코인 출금 중단’ 델리오 대표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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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30 02:14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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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출금 중단 사태를 일으킨 코인 예치서비스 운용업체 델리오의 대표가 구속을 피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기망행위의 인스타 팔로워 존재와 내용, 손해의 범위 등 범죄 혐의에 대해 피의자가 다툴 여지가 많아 보이고 이미 확보된 증거자료에 비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어 피의자가 현재까지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성실히 응해왔고 향후 출석요구에도 성실히 응하겠다고 다짐한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검찰은 A씨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피해자 2800명으로부터 245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편취했다고 보고 지난 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델리오는 지난해 6월14일 돌연 고객들의 출금을 중단했으며 현재 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기망행위의 인스타 팔로워 존재와 내용, 손해의 범위 등 범죄 혐의에 대해 피의자가 다툴 여지가 많아 보이고 이미 확보된 증거자료에 비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어 피의자가 현재까지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성실히 응해왔고 향후 출석요구에도 성실히 응하겠다고 다짐한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검찰은 A씨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피해자 2800명으로부터 245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편취했다고 보고 지난 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델리오는 지난해 6월14일 돌연 고객들의 출금을 중단했으며 현재 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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