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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살아보고 결정하세요”···양구군 4월부터 두무산촌마을 등 2곳서‘살아보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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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9 07:59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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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오는 4월부터 국토정중앙면 두무산촌마을과 동면 약수산채마을 등 2곳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양구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청장년층이 양구에 거주하면서 영농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해 볼 인스타 팔로워 구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무산촌마을은 4∼6월과 9∼11월 각 3개월씩, 약수산채마을은 4∼9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마을에서는 곰취·산마늘 등 농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곰취 찐빵 만들기, 고추장·전통주 만들기 등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모내기와 벼수확 등 주민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체험과 마을 농장·텃밭 운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양구군과 인접한 시·군 주민을 제외하고,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귀농·귀촌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은 마을 내 농촌체험마을 또는 귀농의 집에서 최대 6개월간 무료로 거주할 수 있고, 1명당 매월 10만 원의 연수비도 받을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영농 기술교육과 농촌 일자리 체험 등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30억 원을 들여 학조리 일원에 체류형 주택과 단기 체류형 주택단지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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