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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H지수 ELS 자율배상한다…전담 조직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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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8 16:0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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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자율배상에 나서기로 27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배상 절차 개시를 위해 내부에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와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지원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는 금융업 및 파생상품 관련 법령, 소비자보호 등 관련 외부전문가 3인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된다.
하나은행은 전담 조직을 통해 손실이 확정된 투자자를 대상으로 배상비율을 확정하고 배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은행의 H지수 ELS 잔액은 약 2조300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분 중 약 7500억원이 손실구간에 진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율배상 절차를 통해 홍콩H지수 ELS 상품에 투자한 손님들과 원만히 소통하고 배상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1일 H지수 ELS의 대규모 손실 발생에 따른 분쟁조정기준안을 제시했고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가장 먼저 자율배상을 결의했다.
다른 은행들도 잇따라 자율배상을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28일, 신한은행은 29일 이사회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열고 ELS 자율 배상을 논의한다. KB국민은행도 이번 주 후반 이사회를 열고 ELS 자율 배상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가톨릭대가 성직자와 신학생들이 사용해온 교정을 일반에 개방하고 평생교육시설을 조성한다. 대규모 대학시설을 활용해 평생교육시설을 만드는 국내 첫 사례다.
부산시와 천주교 부산교구는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을 가칭 ‘디지털 시니어 헬스케어 에듀단지’(하하캠퍼스)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하하(HAHA·Happy Aging Healthy Aging)캠퍼스는 여가·문화 및 학습, 연구·산업시설이 모여 있는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대규모 대학시설을 장노년층을 위한 평생교육시설로 조성하는 전국 첫 사례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늘어나는 지역대학의 유휴자원을 초고령 사회의 돌봄경제 성장 기반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유형의 협력모델로 평가된다.
우선 신학원, 주교관, 학생관 등 3개 건물 9255㎡를 수리해 치료센터와 건강·생활체육시설을 갖춘 ‘헬스케어 존’, 디지털 체험·학습 공간인 ‘디지털스마트 존’, 각종 모임공간인 ‘시니어캠퍼스 존’을 꾸미기로 했다. 장노년층이 하루 1만원 이내 비용으로 이곳에서 종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하반기에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부산가톨릭대는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대학인 만큼 에이징(노령화) 서비스·테크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긴밀히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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