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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최연소 총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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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8 14:4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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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7세인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고등교육부 장관이 아일랜드 최연소 총리가 될 예정이다.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집권 여당인 통일아일랜드당 대표로 확정됐다. 당 집행위원회는 이날 단독으로 출마한 해리스 장관을 당 대표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해리스 장관은 다음달 9일 의회에서 정식으로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해리스 장관이 총리직에 오르면 아일랜드 사상 최연소 총리가 된다.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돌연 사임 의사를 밝힌 리오 버라드커 현 총리는 인스타 팔로우 구매 38세이던 2017년 처음 총리에 취임했다.
해리스 장관은 이날 당 대표로 지명된 뒤 연설에서 내 인생의 절대적 영광이라며 우리 당이 국민과 다시 연결될 수 있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1986년생인 해리스 장관은 16세 때 통일아일랜드당에 입당했다. 이후 22세에 지방의원, 24세에 하원 의원이 되면서 ‘아일랜드 의회의 아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내각에는 27세였던 2014년 재무부 차관으로 처음 참여했다. 보건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발생하자 영국보다 2주 먼저 봉쇄령을 내려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에) 18개의 다른 코로나바이러스가 있었다라는 발언으로 구설에 휘말려 경질됐다. 이후 법무부 장관을 거쳐 현재 교육부 장관을 맡고 있다.
해리스 인스타 팔로우 구매 장관은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야당인 노동당은 이날 해리스 장관이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능력이 없다면서 틱톡 총리라고 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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