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챔프전 강자’ 우리은행…KB 홈 전승 기록 깼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7 18:59 조회2회 댓글0건

본문

역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팀의 저력은 대단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년 연속 챔피언으로 가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열린 청주 KB와의 2023~2024 WKBL 챔피언결정전 1차전 원정경기에서 68-62로 이겼다.
지난 시즌 통합 MVP를 차지한 베테랑 김단비(17점)와 주포 박지현(18점), 승부처마다 3점을 꽂아 넣은 나윤정(13점) 등 고른 득점포가 빛났다.
KB는 주포 강이슬이 20점을 넣고, 박지수는 20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지만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우리은행은 정규시즌 6번 맞대결에서 2승4패로 열세였고, 홈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던 KB를 꺾었다. 무엇보다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 팀의 최종 우승 확률은 71.9%나 된다.
엎치락뒤치락 승부 속에 4쿼터 들어 KB가 승기를 잡는 듯했다. 7분50여초를 남기고 상대 공격을 블록한 박지수는 홈팬들을 향해 포효하며 응원을 독려했다. 6분27초를 남기고 이윤미의 3점까지 터지면서 58-48, 이날 경기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나갔다.
이때부터 우리은행의 대역전 드라마가 시작됐다. 나윤정의 3점을 시작으로 박지현, 박혜진의 2점, 최이샘의 3점에 이어 나윤정의 2점이 잇따르면서 2분51초를 남겨두고 60-60 동점을 만들었다. 1분26초를 남기고 나윤정이 다시 3점을 집어넣으며 63-60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역전에 성공했다.
17초를 남겨두고 KB 이윤미의 3점은 림을 외면했고, 우리은행 박지현이 상대 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66-62로 앞서 나가며 승부가 기울었다.
이날 수훈선수로 꼽힌 김단비는 점수가 좁혀졌다 벌어졌다 반복했다. 그냥 계속 꾸준히 하다 보니까 경기가 5초 남겨지고, 3초 남겨져 있더라며 접전에 혀를 내둘렀다. 박지수를 잘 막았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100프로 120프로 한다고 해도 잘 막을 수 없는 대단한 선수다. 내가 잘 막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남은 경기 각오를 다졌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상대가 3점 게임을 걸어올 줄은 몰랐다면서 이제 한 경기 이겼을 뿐이다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우리은행은 26일 다시 청주 원정경기로 KB와 맞붙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