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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금품수수 의혹’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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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7 21:01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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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인스타 팔로워 백현동 개발업자 등으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전 전 부원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 전 부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과 용인시정연구원 원장 등으로 재직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6개 부동산 개발업체로부터 권익위 민원과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등 청탁·알선 명목으로 7억5888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 정바울씨도 전 전 부원장에게 금품을 준 것으로 파악했다.
전 전 부원장은 2017년 1~7월 온천 개발업체로부터 권익위 고충 민원 의결 등 위원회 활동 직무와 관련해 26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사업 비리를 수사하던 중 정씨로부터 전 전 부원장에게 금품이 넘어간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지난 4일 전 전 부원장의 인스타 팔로워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인스타 팔로워 21~22일 전 전 부원장을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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