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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어려운 ‘키오스크’ 사라질까…‘키오스크 UI 플랫폼’ 26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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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8 02:1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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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령층·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이 보장된 키오스크를 제작할 수 있는 ‘키오스크 플랫폼’( 26일부터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키오스크는 화면에 나오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제각각인 데다 이해가 쉽지 않아 시민들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키오스크 개발·제조사들도 예산, 전문기술 부족으로 UI를 개선한 키오스크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부터 개선 사업을 추진해 ‘UI 가이드 원칙’을 수립하고, 키오스크 제조사·운영사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제작 플랫폼을 만들었다. UI 가이드 원칙은 ‘사용자 중심 UI’ ‘사용자에 최적화된 UI’ ‘직관적인 UI’ ‘조작하기 쉬운 UI’ ‘지속 가능한 일관된 UI’ ‘개인의 정보가 보호되는 UI’ 등 6개 원칙이다.
키오스크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UI 플랫폼은 서비스 유형을 크게 유통형, 주문형, 발권형, 안내 및 기타로 분류했다. 각 유형별 디자인 지침인 ‘UI 가이드’가 있으며, 음성안내·점자표시·수어 안내 등에 지침과 함께 휠체어 탑승자를 위한 ‘낮은 자세 모드’도 반영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접근성이 보장된 키오스크를 국가기관 등에서 우선구매하도록, 검증된 키오스크 제품의 현황 정보도 키오스크 UI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키오스크 제조사·운영사가 참여하는 ‘키오스크 접근성 보장 협의체’를 통해 민간 협력도 강화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플랫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UI 가이드 및 리소스를 적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지원과 개발사 및 운영사 대상 교육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관련 제도 개선 및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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