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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뒤 5개월 몸 속에 남아 있던 거즈···경찰, 의사 입건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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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8 08:02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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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중 환자의 몸 안에 넣어둔 의료용 거즈를 인스타 팔로워 구매 제거하지 않고 5개월간 방치한 의사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서울의 한 대장항문전문병원 부원장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괄약근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피해 여성 B씨의 수술을 집도하면서 몸 안에 넣어둔 거즈를 제거하지 않아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수술 5개월 후인 지난해 7월 B씨가 심한 통증을 호소한 뒤에 몸 안 거즈가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통증이 지속되는 이유가 회복이 더뎌서라고 여겼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인스타 팔로워 구매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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