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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 당선 공식 승인…“훼손된 투표용지 41장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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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4 22:54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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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선 승리를 공식 승인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엘라 팜필로바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선관위는 만장일치로 푸틴 대통령 당선에 동의했다고 인스타 좋아요 구매 밝혔다. 최종 공식 득표율은 87.28%로 지난 18일 선관위가 발표한 잠정 득표율과 같았다.
푸틴 대통령은 선관위 당선 승인 직후 TV 연설에서 이번 대선은 오늘날 인스타 좋아요 구매 러시아가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거대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며 우리는 역사적인 길을 함께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를 선택했는지와 관계없이 투표에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다른 후보들이 제시한 모든 공약을 반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진 러시아 대선 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77.49%를 기록했다. 팜필로바 위원장은 8757만6075명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며 현대 러시아 역사에서 이런 지표가 나온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야권·언론 탄압 등 각종 부정이 행해졌다는 서방 비판에 대해선 그들은 결코 우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서방의 타락한 관리들은 섣불리 ‘선거는 비민주적이고 자유롭지 않으며 불법’이라고 선언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미국을 겨냥해 러시아는 모든 국민이 직접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한다고 말했다.
팜필로바 위원장은 일부 유권자가 투표함에 액체를 쏟는 일이 발생했지만, 전국에서 훼손된 투표용지는 41장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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