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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탄 구간 4450원…버스·지하철 환승 할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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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3 13:55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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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요금이 일반 성인 기준 4450원으로 결정됐다.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탈 때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수서~동탄 구간의 기본요금(10㎞)은 3200원이다. 5㎞마다 거리요금 250원이 추가된다. 이에 수서~동탄 구간(32.8㎞) 요금은 4450원이고 운행시간은 20분 정도다. 같은 거리를 달리는 SRT(7400원·17분)와 비교하면 요금은 2950원 싸고 시간은 3분 더 걸린다.
GTX-A와 SRT는 버스나 전철로 갈아탈 때도 차이가 있다.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온 후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일원역으로 이동한다면 GTX-A를 이용할 때는 환승 할인을 받지만 SRT를 타면 지하철 기본요금 14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GTX-A 요금이 SRT보다 4350원 저렴하다.
연령별로는 어린이(6~12세) 50%, 청소년(13~18세) 10%, 65세 이상 30%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중증)과 유공자의 요금 할인율은 50%이다. 주말 할인율은 10%이다. K패스로도 GTX를 탈 수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출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달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이다. 오는 5월 시행된다.
GTX-A 첫차는 오전 5시30분 동탄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마지막 열차는 각 역에 오전 1시쯤 도착할 예정이다. 개통 초기 출근 시간대(오전 6시30분~9시)에는 평균 17분(14~21분·동탄→수서 방향 기준) 간격으로 운행한다. 포털사이트·각종 모바일 앱·역별 안내표지 등에서 열차 도착 시간과 운행 상황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수서역·성남역·동탄역에 정차하고,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의 구성역은 오는 6월 말 개통한다. 각 역 간 소요시간은 6~7분 정도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9일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고, 8년간 이어지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며 통화정책 전환에 나섰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키로 했다. 교도통신은 대규모 금융완화의 정상화를 시작한 것이라며 금융정책이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일본은행은 은행이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적용해 왔으나, 이날 결정으로 단기금리를 0∼0.1%로 끌어올렸다.
일본은행은 또 수익률 곡선 제어(YCC) 정책을 폐지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 매입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하한선을 설정하고 금리가 상한선을 넘으려 할 때마다 국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금리를 통제해왔다. 지난해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 금리의 상한을 1%까지 점진적으로 올렸으나, 이번 결정으로 장기금리 상한이 사라졌다.
일본은행은 이날 결정의 이유에 대해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이 확인되고 있고, 2%의 물가안정 목표가 지속적·안정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라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과 YCC 같은 대규모 금융완화는 그 역할을 완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일본은행은 통화정책을 전환할 수 있는 요건으로 물가 상승과 임금 상승을 꼽았다.
일본은행은 이날 결정문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한 뒤에도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지 매체들도 일본은행이 당분간은 추가로 금리를 올리지 않고 국채 매입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는 지난달 8일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추가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보며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유지해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19일 여성부점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올바른 리더 역할모델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되어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은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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