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KB금융, 신임 ‘여성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열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3 15:40 조회7회 댓글0건

본문

KB금융그룹은 19일 여성부점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올바른 리더 역할모델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되어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은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검찰과 경찰이 ‘라임 펀드 사태’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주한 이인광 에스모 회장을 지난 18일(현지 시각) 프랑스 니스에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라임 펀드 수사팀을 재편성하고 이씨의 국내 조력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 펀드 사건을 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 비리 사건과 함께 ‘3대 펀드 비리’로 보고 이씨를 주범으로 지목해 왔다.
검찰은 대검찰청 국제협력담당관실, 법무부 국제형사과 등과 협력해 이씨가 도피했을 가능성이 큰 국가의 정부기관과 협조하며 출입국 내역을 조회했고, 프랑스에 도피 중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청은 검찰의 공조 요청을 받아 지난 2월 초 이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실시했다. 이씨 거주국으로 확인된 프랑스를 무대로 검·경과 인터폴 등의 합동추적팀이 꾸려졌다. 결국 해외 도피 조력자의 주거지에 방문한 이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씨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등과 함께 ‘라임 회장단’으로 불렸다. 이씨는 라임자산운용의 자금 약 1300억원을 동원해 동양네트웍스와 에스모,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상장사를 연이어 인수한 뒤에 이를 이용해 주가조작을 벌이는 등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지난 2019년 라임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혐의가 불거지자 차명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보유 중이던 동양네트웍스 지분을 담보로 한 저축은행에서 수백억원의 대출을 받은 뒤 종적을 감췄다.
검·경은 이날 공동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앞으로도 해외에 도피한 자본시장 교란 사범을 끝까지 추적해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신속한 송환을 위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