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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화보] ‘회칼 테러’ 발언 논란…“황상무 수석 해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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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2 09:42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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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현업단체(한국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방송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언론사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해임을 촉구했다.
이들은 황 수석의 발언에 대해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에 대한 거대한 탄압이라며 인사권자 윤석열 대통령의 해임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 수석의 사과문을 거론하며 그의 발언은 MBC를 포함한 한국 언론 전체를 대상으로 한 테러 협박 범죄이며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한 방송법 4조 위반이고 고(故) 오홍근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범죄라며 이토록 위중한 혐의가 어떻게 말실수이며 사과문 몇 줄로 마무리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황 수석은 지난 14일 MBC 기자를 포함한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점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며 군 정보사의 오홍근 기자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기자들과 만나 황 수석에 대해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셔야 한다라며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사실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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