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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교수들 ‘사직서 제출 계획’에 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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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19 23:53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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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8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국민의 우려와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정부의 거듭된 당부에도 이러한 의사(사직서 제출)를 표명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대화와 타협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집단으로 환자 곁을 떠나겠다는 말도 국민들께서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진료하는 교수님들이 실제로 환자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다며 국민의 믿음을 부디 저버리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오늘 서울 주요 5개 대형병원 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일은 국립대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며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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