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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EV6, 작년 미국서 잘 팔린 전기차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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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0 12:38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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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지난해 미국에서 많이 팔린 전기차 ‘톱10’에 포함됐다.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지 업체인 테슬라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차 성장 둔화로 부상 중인 하이브리드차 시장은 일본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아이오닉5와 EV6는 도매 판매 기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각각 3만1286대, 1만8243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각각 2.7%와 1.6%로, 6위와 10위에 올랐다.
등록 대수 1·2위는 테슬라 모델Y(38만4593대·33.5%)와 모델3(21만2034대·18.5%)가 차지했다. 두 차종의 합산 점유율은 50%가 넘었다.
이어 쉐보레 볼트(6만2775대·5.5%), 포드 머스탱 마하-E(3만8660대·3.4%), 폭스바겐 ID.4(3만6961대·3.2%)가 3∼5위를 기록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이러한 톱10 차종이 미국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며 나머지 83개 모델이 25%의 시장에서 경쟁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성장 둔화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시장은 톱10 중 6개 차종이 도요타와 혼다 브랜드일 정도로 일본차 독식 구도가 이어졌다.
혼다 CR-V는 지난해 미국에서 19만4230대가 팔려 점유율 13.6%로 가장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차가 됐다.
이 밖에도 도요타 RAV4(18만3394대), 혼다 어코드(9만4307대), 도요타 시에나(6만5726대), 도요타 하이랜더(4만9637대), 도요타 코로나(4만6805대)가 미국 하이브리드차 등록 순위 10위 안에 들어갔다.
지난해 미국에서 테슬라에 이어 전기차 판매 2위에 오른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모델이 최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6개월간 13개국에서 48개 부문 최고상을 휩쓴 기세를 몰아 올해 현지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SUV’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올해의 혁신상’ ‘2023 톱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등 모두 17개 부문을 휩쓸었다.
현대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 등 7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도 ‘2024 싱가포르 올해의 차’, ‘2024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미국 카즈닷컴의 ‘2024 최고의 전기차’ 등 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 GV60는 ‘2024 중국 올해의 SUV’, ‘2023 왓카 올해의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거머쥐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모델 중심으로 활약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E-GMP는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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