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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달 중국 정저우·장자제 하늘길 다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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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20 17:51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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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하계 스케줄에 맞춰 오는 31일부터 미국과 중국, 유럽, 동남아 등 국제선 여객노선 공급을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규정에 따라 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약 7개월간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동남아, 중국, 유럽의 4개 도시 노선을 재운항한다. 다음달 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4년 만이다. 운항 기종은 총 173석(프레스티지 8석, 이코노미 165석)을 갖춘 보잉 737-900ER이다.
다음달 24일부터는 주 4회 인천~정저우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저우는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타이항산 대협곡이 있는 유명 관광지다. 같은 달 23일부터는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중국 장자제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유럽 노선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주 3회 인천∼취리히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유럽과 동남아, 미주 등 일부 노선의 운항 편수도 늘린다.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4회로, 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각각 늘린다. 인천∼발리 노선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주 9회에서 11회로 확대 운항하고 있다.
미주 노선에서는 인천∼댈러스를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경기 김포시에서 아파트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6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이혼한 60대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7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김포 운양동 아파트 1층 경비실에서 60대 경비원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뒤 도주하자 A씨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이혼한 60대 아내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C씨를 먼저 살해한 뒤 B씨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 아파트에서 이혼한 C씨와 함께 살았다.
경비원 B씨는 목과 손 부위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신고 접수 6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 20분쯤 경기 고양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C씨는 흉기에 찔려 숨진 것 같다며 A씨는 이혼한 아내를 살해한 뒤 경비원과 차를 마시다 경비원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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