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룹 쇄신’ 영입했던 김정호 전 경영지원총괄 결국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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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19 12:53 조회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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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위기에 빠진 카카오 쇄신을 위해 영입했던 김정호 CA협의체 전 경영지원총괄을 해고했다. 김정호 전 총괄은 사내 회의 중 욕설을 하고, 내부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그룹준법경영실과 인스타 팔로워 외부 법무법인에서 진행한 ‘자산개발실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 결과 및 상임윤리위원회와 외부 법무법인에서 진행한 핫라인 제보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며 이같은 내용의 내부 공지를 인스타 팔로워 카카오 구성원들에게 올렸다.
김 전 총괄은 지난해 9월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에 선임됐다. 하지만 그는 경영지원총괄을 맡은 지 2개월 만에 사내 회의 중 욕설을 하고, 카카오 혁신에 저항하는 내부 카르텔이 있다고 폭로하며 문제가 불거졌다.
지난해 말 김 전 총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해 1월 시작될 제주도 건설 프로젝트를 자회사가 맡도록 제안했더니 한 임원이 이미 정해진 업체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업무 관행을 지적하던 중 욕설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윤리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그룹준법경영실과 외부 법무법인 중심으로 감사단을 구성해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김 전 총괄이 SNS에 게재하거나 조사 과정에서 제기한 건설 비리 의혹은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 카카오 윤리위는 직장 내 괴롭힘, 허위 사실 기반 명예훼손,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사내 정보의 무단 유출, 언론 대응 지침 위반, SNS 활동 가이드 위반 등의 사유로 김 전 총괄에 대한 징계를 해고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CA(Corporate Alignment) 협의체는 카카오 그룹 내부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계열사들의 사령탑 역할이다. 올해 새로 위원회 체제로 구성되면서 경영지원총괄 자리 자체가 없어졌다.
김 전 총괄은 윤리위의 해고 결정에 재심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가 그룹 쇄신을 위해 직접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총괄은 6개월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김 창업자의 개인 사회공헌재단인 브라이언임팩트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 전 총괄은 이번 윤리위의 결정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재단의 이사장·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그룹준법경영실과 인스타 팔로워 외부 법무법인에서 진행한 ‘자산개발실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 결과 및 상임윤리위원회와 외부 법무법인에서 진행한 핫라인 제보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며 이같은 내용의 내부 공지를 인스타 팔로워 카카오 구성원들에게 올렸다.
김 전 총괄은 지난해 9월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에 선임됐다. 하지만 그는 경영지원총괄을 맡은 지 2개월 만에 사내 회의 중 욕설을 하고, 카카오 혁신에 저항하는 내부 카르텔이 있다고 폭로하며 문제가 불거졌다.
지난해 말 김 전 총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해 1월 시작될 제주도 건설 프로젝트를 자회사가 맡도록 제안했더니 한 임원이 이미 정해진 업체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업무 관행을 지적하던 중 욕설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윤리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그룹준법경영실과 외부 법무법인 중심으로 감사단을 구성해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김 전 총괄이 SNS에 게재하거나 조사 과정에서 제기한 건설 비리 의혹은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 카카오 윤리위는 직장 내 괴롭힘, 허위 사실 기반 명예훼손,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사내 정보의 무단 유출, 언론 대응 지침 위반, SNS 활동 가이드 위반 등의 사유로 김 전 총괄에 대한 징계를 해고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CA(Corporate Alignment) 협의체는 카카오 그룹 내부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계열사들의 사령탑 역할이다. 올해 새로 위원회 체제로 구성되면서 경영지원총괄 자리 자체가 없어졌다.
김 전 총괄은 윤리위의 해고 결정에 재심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가 그룹 쇄신을 위해 직접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총괄은 6개월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김 창업자의 개인 사회공헌재단인 브라이언임팩트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 전 총괄은 이번 윤리위의 결정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재단의 이사장·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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