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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 오염수 첫 시찰 뒤 “수치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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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19 11:14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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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3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처음으로 방류 설비를 시찰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오염수를 희석해 방류하기까지의 과정을 확인하고, 표본 추출에 사용하는 설비 등을 살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시찰 이후 취재진과 만나 IAEA가 독립적으로 처리수 표본 조사를 했고, 예상대로 (삼중수소 농도가) 낮은 수치가 나왔다고 말했다.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한 중국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형태로 대화를 추진하면 최종적으로는 (중국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전날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정치적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시찰을 마친 뒤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어민들과 지역 고등학생을 만나 방류 이후 원전 주변 해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매우 낮다고 설명하고 계속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어민들에게 (방류는) 긴 여정의 첫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염수 방류 한 달 전인 지난해 7월 일본을 방문해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전달했고, 8개월 만에 다시 일본을 찾았다.
일본 정부는 그로시 사무총장의 사흘간 방일에 맞춰 IAEA에 대한 약 29억엔(약 258억원) 상당의 지원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이번 자금의 사용처로 우크라이나의 원전 안전 관리와 태평양 섬나라들의 해양환경 모니터링 능력 구축 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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