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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공공재생에너지를 늘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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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15 17:13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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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단체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형 석탄발전소 굴뚝에 풍력발전기 날개를 꼽고 돌리는 퍼포먼스를 하며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한의원·한방병원에서 처방되는 ‘첩약’(여러 한약재를 섞어 만든 탕약)에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대상 질환이 기존 3종에서 6종으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안면 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월경통 등 3가지 질환에 처방되는 첩약에만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었지만 다음달부터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등 3가지 질환에 첩약을 처방받아도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적용 대상 기관도 한의원에서 한방병원,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까지 확대된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첩약 급여일수도 기존에 환자 1명당 연간 1가지 질환으로 최대 10일이었으나, 연간 2가지 질환에 대해 2회까지 처방이 가능해진다. 질환별로 연간 최대 20일이므로 합치면 최대 40일까지다. 환자 본인부담률도 50%였으나 다음달부터는 30~60%를 차등해서 부담한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2020년 11월부터 추진됐으며 이번에 이를 연장하면서 보장성을 확대했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6년까지다.
경기도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489명에게 영상물 삭제 등 1만8662건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피해자 489명은 2021년 센터 개소 이후 지속 지원하는 186명과 지난해 새로 지원한 303명이다. 신규 접수된 303명 중 여성이 224명(73.9%)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132명(43.6%), 20대 87명(28.7%), 30대 38명(12.5%), 40대 13명(4.3%), 50대 10명(3.3%) 등이었다.
센터는 피해자들에게 영상물 삭제 1만3704건(73.4%), 상담 4386건(23.5%), 심리치유 프로그램 지원 246건(1.3%), 안심 동반 및 수사 지원 205건(1.1%), 유관기관 연계 47건(0.3%), 의료비 지원 44건(0.2%), 법률 지원 30건(0.1%) 등을 서비스했다.
상담에서 나온 피해 유형(복수 가능)은 유포불안(유포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촬영 사실이 있어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이 217건(30.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피해영상물 유포 116건(16.4%), 유포 협박 84건(11.8%), 불법촬영 79건(11.1%), 몸캠피싱(화상채팅 영상을 빌미로 협박 후 금전 갈취) 57건(8%), 온라인 그루밍 36건(5.1%), 불법합성 및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도용 36건(5.1%) 순이었다.
가해자 유형의 경우 온라인 또는 일회성으로 만난 일시적 관계 116명(38.3%), 전 배우자와 전 연인 등 친밀한 관계 55명(18.2%), 학교 및 직장 등에서 만난 사회적 관계 54명(17.8%), 모르는 사람 37명(12.2%) 등이었다.
삭제를 지원한 플랫폼은 성인사이트가 7338건(65.5%)으로 가장 많았다. 검색엔진 1889건(16.9%), SNS 346건(3.1%),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P2P(개인 기기간의 연결로 파일을 공유하는 사이트) 108건(1%)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피해자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젠더폭력 대응정책의 콘트롤타워인 젠더폭력 통합대응센터를 운영해 피해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재직,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전화 상담(1544-9112)과 카카오톡 채널(031cut), 전자우편(031cut@gwff.kr)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와 관련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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