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전 대통령, 경찰까지 동원해 마약 밀매... 미국서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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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13 13:50 조회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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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매에 관여한 혐의로 미국에서 재판에 넘겨진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전 온두라스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았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연방법원 배심원단은 마약밀매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유죄를 평결했다.
앞서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2004∼2022년 마약 조직과 공모해 대량의 코카인을 미국으로 밀반입하도록 도운 혐의로 지난 2022년 미국 연방법원에 기소됐다. 미 연방검찰은 마약 밀매 과정에서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경찰력까지 동원한 것으로 파악했다.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마약 밀매 조직의 돈이 사실상 온두라스 모든 정당에 흘러 들어갔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대가를 주로 돈을 받았다는 뇌물 혐의는 부인해왔다.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마약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재임 중이던 2019년부터 제기돼왔다.
2014∼2022년 2차례 대통령을 지낸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퇴임 직후인 지난 2022년 2월 체포돼 같은 해 4월 미국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신병이 인도됐다. 그의 동생도 2021년 미국 법원에서 미약 밀매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연방법원 배심원단은 마약밀매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유죄를 평결했다.
앞서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2004∼2022년 마약 조직과 공모해 대량의 코카인을 미국으로 밀반입하도록 도운 혐의로 지난 2022년 미국 연방법원에 기소됐다. 미 연방검찰은 마약 밀매 과정에서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경찰력까지 동원한 것으로 파악했다.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마약 밀매 조직의 돈이 사실상 온두라스 모든 정당에 흘러 들어갔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대가를 주로 돈을 받았다는 뇌물 혐의는 부인해왔다.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마약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재임 중이던 2019년부터 제기돼왔다.
2014∼2022년 2차례 대통령을 지낸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퇴임 직후인 지난 2022년 2월 체포돼 같은 해 4월 미국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신병이 인도됐다. 그의 동생도 2021년 미국 법원에서 미약 밀매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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