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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군 훈련장 찾아 “전쟁도발 철저히 제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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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12 02:20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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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훈련장을 찾아 실전적 훈련과 전쟁 준비 강화를 당부했다.
7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북한군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 기지를 방문해 훈련시설을 돌아보고 부대들의 훈련도 지도했다.
통신은 훈련에는 계획에 따라 모집된 각급 단위의 전투구분대들이 참가했고 실동훈련에서 실전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했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도 훈련 모습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가 적들의 항시적인 위협을 압도적인 힘으로 견제하고 사소한 전쟁도발 기도도 철저히 제압하기 위해서는 전투능력을 비약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전군의 각급이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전쟁준비 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있게 열어나갈데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통신은 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쌍안경으로 훈련 상황을 주시하고 직접 소총을 들고 사격하는 자세도 취했다. 또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행보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프리덤 실드)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해석된다.
앞서 북한 국방성은 훈련 시작 다음 날인 5일 대변인 명의 담화를 내고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하며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이 이번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해서는 고강도 도발보다는 전쟁대비 훈련 등 실지 대비훈련에 주력하는 모양새라면서 7일 보도의 톤이 전반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 교수는 미국 백악관 고위 관료의 북한 비핵화 과정의 ‘중간조치’ 언급, 일본과의 교섭기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북·중수교 75주년 등을 감안해 전반적으로 상황을 관리하려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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