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기업 전력 소비량, 프랑스 연간 전력 소비량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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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10 18:42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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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 참여 기업들의 연간 전력 소비량이 프랑스와 독일의 소비량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RE100 기업의 소비량도 국내 총 전력 소비량의 10분의 1을 넘어섰다.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RE100 주관기관인 클라이밋그룹은 7일 저녁 ‘2023 RE100 연간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후솔루션이 클라이밋그룹으로부터 받은 보고서 초안을 보면 연간 보고서엔 지난해 전 세계 RE100 기업의 전력 소비량이 500TWh를 넘어섰다는 내용이 담겼다.
2022년 기준 연간 전력 소비량이 500TWh을 넘는 국가는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캐나다, 브라질, 한국 등 8개국뿐이다. 독일은 490TWh, 프랑스는 425TWh를 소비했다. 클라이밋그룹은 지난해 기준으로 봤을 때도 RE100 기업의 전력 소비량이 전기 소비 10위권 국가의 소비량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클라이밋그룹은 RE100 캠페인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인다면서 2022년에만 연간 77TWh의 전력이 추가됐고, 이 자체만으로 스위스의 연간 전기 수요를 뛰어넘는다고 썼다.
클라이밋그룹은 한국의 RE100 회원사들의 전기 사용량이 60TWh를 넘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클라이밋그룹은 이는 약 대한민국 전기 수요의 10%가 재생에너지로 전환되기로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약속된 것을 의미한다면서 지난해 3월 발표한 한국형 정책 제언의 시행을 촉구한다고 했다.
클라이밋 그룹이 발표한 제언은 재생에너지가 화력발전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시장 제도와 정책환경 마련,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국가 재생에너지 목표를 상향하는 등 일관된 정책 기반 마련, 기업의 전력구매계약(PPA) 활성화를 저해하는 장애물 제거,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규모 확대를 위한 전력망 운영의 유연성 및 공정성 강화 등이다.
이보라 기후솔루션 기업관여팀장은 국내 제조업의 산업경쟁력은 이미 글로벌한 수준인데 국내 에너지정책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가 경제를 위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정책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정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RE100 주관기관인 클라이밋그룹은 7일 저녁 ‘2023 RE100 연간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후솔루션이 클라이밋그룹으로부터 받은 보고서 초안을 보면 연간 보고서엔 지난해 전 세계 RE100 기업의 전력 소비량이 500TWh를 넘어섰다는 내용이 담겼다.
2022년 기준 연간 전력 소비량이 500TWh을 넘는 국가는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캐나다, 브라질, 한국 등 8개국뿐이다. 독일은 490TWh, 프랑스는 425TWh를 소비했다. 클라이밋그룹은 지난해 기준으로 봤을 때도 RE100 기업의 전력 소비량이 전기 소비 10위권 국가의 소비량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클라이밋그룹은 RE100 캠페인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인다면서 2022년에만 연간 77TWh의 전력이 추가됐고, 이 자체만으로 스위스의 연간 전기 수요를 뛰어넘는다고 썼다.
클라이밋그룹은 한국의 RE100 회원사들의 전기 사용량이 60TWh를 넘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클라이밋그룹은 이는 약 대한민국 전기 수요의 10%가 재생에너지로 전환되기로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약속된 것을 의미한다면서 지난해 3월 발표한 한국형 정책 제언의 시행을 촉구한다고 했다.
클라이밋 그룹이 발표한 제언은 재생에너지가 화력발전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시장 제도와 정책환경 마련,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국가 재생에너지 목표를 상향하는 등 일관된 정책 기반 마련, 기업의 전력구매계약(PPA) 활성화를 저해하는 장애물 제거,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규모 확대를 위한 전력망 운영의 유연성 및 공정성 강화 등이다.
이보라 기후솔루션 기업관여팀장은 국내 제조업의 산업경쟁력은 이미 글로벌한 수준인데 국내 에너지정책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가 경제를 위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정책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정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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