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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 뺑소니’···시민이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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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10 22:17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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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구지역에서 경찰관들이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붙잡혔다.
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0분쯤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A경장(30대 후반)이 수성구 황금동 청수로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를 하던 중 추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시민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운전 당시 A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3%였던 인스타 좋아요 구매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오후 11시쯤에는 수성구 황금동의 한 도로에서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B경감(49)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던 중 뒤따르던 시민에게 붙잡혔다. B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 역시 면허취소 수준인 0.112%로 확인됐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징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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