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사설] 해도 너무한 선거용 지방행차, 이런 ‘귀틀막 대통령’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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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11 12:01 조회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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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윤석열 대통령이 7일 18번째 민생토론회 장소로 인천을 찾았다. 이번에도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대한민국 도약의 지름길이라며 지역 개발 약속을 쏟아냈다. 항공·항만·철도·도로와 배후부지까지 거론할 수 있는 건 다 망라했다. 새해 1월4일 첫 토론부터 이날까지 64일 동안 민생토론은 매번 이랬다. 전국을 돌며 선심성 약속이나 표심을 자극하는 개발 청사진만 쏟아냈다. 그러다 ‘총선 개입’ 논란이 커지더니 급기야 고발전으로 번졌다.
윤 대통령의 18번 민생토론회는 선거용 의혹을 살 만하다. 시기·장소부터 묘하다. 총선 전 100일이면 행여 시비에 휘말릴까 자제하는 것이 통상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그 시기에 3.5일에 한 번, 즉 매주 두 번꼴로 전국을 순회했다. 대전·충남을 포함해 경부축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영남권을 오갔다. 국민의힘 표 결집이 필요하거나 격전이 예상되는 곳들이다.
토론회 형식과 내용은 더욱 부적절하다. 윤 대통령이 정부 계획을 죽 밝히면, 참석자들이 그 정책이 필요한 고충을 이야기하고, 정부 관계자 답변과 윤 대통령 마무리 발언이 이어지는 식이다. 애초 반대 의견이나 다른 질문이 나올 공간은 없다. 각본에 따른 ‘일방 홍보쇼’라 해도 할 말이 없다. 내용도 그린벨트·군사보호구역 해제, 재건축 규제 완화, 가덕도·대구경북 신공항 같은 개발 공약이거나 상속세 완화, 국가장학금 대폭 확대 등 선심성 계획들로 점철됐다. 대규모 재원이 들거나 국회 입법이 필수지만 재원 대책 등은 없다. 일단 던져놓고 보는 ‘선거 공약’ 의심이 들고, 재탕도 많다. 정작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고물가·고금리 등 민생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관권 선거’라며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의 선거 개입 금지(85조)를 규정하고, 구체적 사례의 하나로 ‘즉시 진행하지 않을 사업의 기공식을 하는 행위’(85조1항5호)를 제시하고 있다. ‘당장 하지 않는 사업 발표’를 윤 대통령이 쏟아내는 건 누가 봐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로 보인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열심히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며 요지부동이다. 이러니 입틀막에 더해 ‘귀틀막 대통령’이란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이던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범죄 엄정 대응을 지시하며 민주주의의 본질을 지키는 일이라고 했다. 당시 검찰 회의에선 3대 중점 단속 사안의 하나로 ‘공무원의 불법 선거 개입’을 꼽았다. 부메랑이 된 그 말이 윤 대통령은 부끄럽지 않은가.
현대자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PARENTS Magazine)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돼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페어런츠는 아이오닉 5는 우수한 시스템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춰 가족용 차를 찾는 고객에게 탁월한 선택이라며 빠른 충전 속도와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페어런츠는 가정집에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제공하는 V2L 기능과 카시트를 장착한 채 아이를 돌볼 때도 불편함이 없는 넓은 실내 공간 등도 높이 평가했다.
이밖에도 아이오닉 5는 지난 2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 2025 최고의 SUV’에 선정되기도 했다.
8일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강도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여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4시간 40여분 만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쯤 아산시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A씨(50대)가 복면을 쓴 채 약 20㎝ 길이의 흉기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들고 침입한 뒤 직원들을 위협했다. 당시 남성 직원 1명과 여성 직원 2명이 근무 중이었다.
A씨는 약 10분 만에 현금 1억2448만원을 훔친 뒤 직원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났다. A씨는 직원을 시켜 자신이 미리 준비해간 가방에 현금을 담게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수사 초기 경찰은 A씨가 1㎞가량을 이동하다가 삽교천 근처에 차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버리고 도보로 달아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A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했다.
이후 경찰은 A씨가 미리 준비해놓은 렌터카로 갈아타고 경기도 평택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확인해 이날 오후 9시5분쯤 안성의 한 복합쇼핑시설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아산경찰서로 이송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18번 민생토론회는 선거용 의혹을 살 만하다. 시기·장소부터 묘하다. 총선 전 100일이면 행여 시비에 휘말릴까 자제하는 것이 통상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그 시기에 3.5일에 한 번, 즉 매주 두 번꼴로 전국을 순회했다. 대전·충남을 포함해 경부축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영남권을 오갔다. 국민의힘 표 결집이 필요하거나 격전이 예상되는 곳들이다.
토론회 형식과 내용은 더욱 부적절하다. 윤 대통령이 정부 계획을 죽 밝히면, 참석자들이 그 정책이 필요한 고충을 이야기하고, 정부 관계자 답변과 윤 대통령 마무리 발언이 이어지는 식이다. 애초 반대 의견이나 다른 질문이 나올 공간은 없다. 각본에 따른 ‘일방 홍보쇼’라 해도 할 말이 없다. 내용도 그린벨트·군사보호구역 해제, 재건축 규제 완화, 가덕도·대구경북 신공항 같은 개발 공약이거나 상속세 완화, 국가장학금 대폭 확대 등 선심성 계획들로 점철됐다. 대규모 재원이 들거나 국회 입법이 필수지만 재원 대책 등은 없다. 일단 던져놓고 보는 ‘선거 공약’ 의심이 들고, 재탕도 많다. 정작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고물가·고금리 등 민생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관권 선거’라며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의 선거 개입 금지(85조)를 규정하고, 구체적 사례의 하나로 ‘즉시 진행하지 않을 사업의 기공식을 하는 행위’(85조1항5호)를 제시하고 있다. ‘당장 하지 않는 사업 발표’를 윤 대통령이 쏟아내는 건 누가 봐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로 보인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열심히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며 요지부동이다. 이러니 입틀막에 더해 ‘귀틀막 대통령’이란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이던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범죄 엄정 대응을 지시하며 민주주의의 본질을 지키는 일이라고 했다. 당시 검찰 회의에선 3대 중점 단속 사안의 하나로 ‘공무원의 불법 선거 개입’을 꼽았다. 부메랑이 된 그 말이 윤 대통령은 부끄럽지 않은가.
현대자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PARENTS Magazine)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돼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페어런츠는 아이오닉 5는 우수한 시스템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춰 가족용 차를 찾는 고객에게 탁월한 선택이라며 빠른 충전 속도와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페어런츠는 가정집에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제공하는 V2L 기능과 카시트를 장착한 채 아이를 돌볼 때도 불편함이 없는 넓은 실내 공간 등도 높이 평가했다.
이밖에도 아이오닉 5는 지난 2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 2025 최고의 SUV’에 선정되기도 했다.
8일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강도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여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4시간 40여분 만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쯤 아산시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A씨(50대)가 복면을 쓴 채 약 20㎝ 길이의 흉기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들고 침입한 뒤 직원들을 위협했다. 당시 남성 직원 1명과 여성 직원 2명이 근무 중이었다.
A씨는 약 10분 만에 현금 1억2448만원을 훔친 뒤 직원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났다. A씨는 직원을 시켜 자신이 미리 준비해간 가방에 현금을 담게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수사 초기 경찰은 A씨가 1㎞가량을 이동하다가 삽교천 근처에 차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버리고 도보로 달아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A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했다.
이후 경찰은 A씨가 미리 준비해놓은 렌터카로 갈아타고 경기도 평택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확인해 이날 오후 9시5분쯤 안성의 한 복합쇼핑시설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아산경찰서로 이송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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