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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신상 공개·악성 댓글’ 시달린 김포 9급 공무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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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10 01:11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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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쯤 서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6일 밝혔다.
발견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유족들의 실종 신고를 받고 동선을 추적하다가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김포시는 A씨가 최근 도로에 생긴 포트홀 등 관련 업무에 따른 악성 민원 등으로 심적 부담을 느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온라인에 A씨에 대한 신상 공개와 악성 댓글을 쓴 누리꾼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와 함께 A씨에 대한 추모공간을 마련해 이날부터 8일까지 3일간 애도 기간을 갖기로 했다. 특히 A씨가 공무상 재해 인정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신속 검토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A씨가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된 만큼 김포시와 협의해 실명을 공개하고 댓글을 쓴 누리꾼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일 오전 강원 양양군 수산항 인근 약 3.7㎞ 해상에서 22t급 정치망 어선인 A호의 선원들이 그물에 걸려 죽은 ‘쇠돌고래’ 한 마리를 발견해 속초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이날 죽은 채 발견된 쇠돌고래는 암컷으로 길이 160㎝, 둘레 95㎝ 크기다.
무게는 약 45㎏가량이다.
해경은 쇠돌고래의 사체를 정밀 감식했으나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경은 이날 죽은 채 발견된 쇠돌고래를 수협 등을 통해 위탁 판매할 수 있도록 어업인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하지만 이날 죽은 채 발견된 쇠돌고래는 입찰자가 없어 고래연구센터에 기증됐다.
박형민 속초해양경찰서장은 죽은 고래를 발견했을 때에도 반드시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며 불법 포획 등 범죄 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나가겠다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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