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다수 미복귀··· 정부 “불법 집단행동 대응 원칙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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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7 06:17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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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실상 전공의들에 복귀 시한으로 제시했던 3·1절 연휴가 끝난 4일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예외없이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전공의들에 대해 면허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지난달 29일로 복귀 시한을 제시했으며 3·1절 연휴에 돌아온 경우에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선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다수의 전공의가 복귀 시한을 넘겨 돌아오지 않았다면서 조속히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이어 종교계와 환자단체, 장애인단체, 경영계·노동계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집단행동을 즉시 멈춰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며 전공의들이 이를 끝내 외면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무슨 이유든 의사가 환자 곁을 집단으로 떠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로,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미복귀한 전공의는 개인의 진로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이날이 전임의(펠로)의 계약 갱신일인 것과 관련해서는 계약을 앞둔 전임의분들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자 했던 초심을 부디 상기해 진로를 변경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고 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며 이날부터 전국 4개 권역에 응급환자 전원 긴급상황실을 운영한다. 대체인력 채용을 위한 재정 지원, 진료지원인력(PA 간호사) 법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업무지침 보완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전국 40개 대학에서 의과대학 증원 수요를 정부에 제출한다. 조 장관은 각 대학에서는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이 가능한 정원 수요를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필두로 의사 수만명(주최측 추산 4만명, 경찰 추산 1만2000명)이 서울 여의도에 모여 정부의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조 장관은 환자의 진료를 외면한 채 집단행동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또 제약회사 직원을 행사에 동원했다는 의혹도 있다.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 부당한 행위를 강요하는 것이라며 이를 엄격히 조사해 법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에게 내주게 됐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 하락으로 9개월여만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주가가 7.2% 급락하면서 세계 최고 부자 1위는 머스크에서 베이조스로 바뀌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이날 현재 머스크의 순자산은 1977억 달러(약 263조 2968억원)이며, 베이조스는 2003억 달러(약 266조7194억원)다.
베이조스가 블룸버그가 선정한 부자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2021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때 1420억 달러(약 189조1156억원)에 달했던 머스크와 베이조스의 자산 차이는 아마존과 테슬라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면서 점차 차이가 좁혀졌고, 급기야 이날 역전됐다. 두 기업 모두 미국 증시를 견인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종목이지만 아마존 주가는 2022년 말 이후 두 배 이상 상승해 사상 최고를 눈앞에 둔 반면 테슬라는 2021년 최고점 대비 50% 수준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중국 상하이 공장의 출하량이 1년여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더 떨어졌다. 반면 아마존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고의 온라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지방법원이 ‘테슬라 이사회가 지난 2018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승인한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는 무효’라고 판결하면서 머스크가 받은 560억달러 규모의 스톡옵션을 뱉어낼 위기에 처한 것도 머스크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베이조스는 지난달 약 85억 달러어치의 아마존 주식을 처분했지만, 여전히 아마존 지분 9%를 가진 최대 주주다. 베이조스는 2017년에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바 있다. 이후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베이조스는 2021년 내내 머스크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지만, 그해 말부터는 베이조스가 뒤처져 지금까지 1위에 오르지 못했었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도 이들과 순위를 경쟁하고 있다. 현재 자산은 1975억 달러(약 263조700억원)로, 테슬라 주가가 조금만 더 떨어지면 머스크는 2위 자리도 아르노 회장에게 내주게 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예외없이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전공의들에 대해 면허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지난달 29일로 복귀 시한을 제시했으며 3·1절 연휴에 돌아온 경우에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선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다수의 전공의가 복귀 시한을 넘겨 돌아오지 않았다면서 조속히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이어 종교계와 환자단체, 장애인단체, 경영계·노동계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집단행동을 즉시 멈춰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며 전공의들이 이를 끝내 외면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무슨 이유든 의사가 환자 곁을 집단으로 떠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로,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미복귀한 전공의는 개인의 진로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이날이 전임의(펠로)의 계약 갱신일인 것과 관련해서는 계약을 앞둔 전임의분들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자 했던 초심을 부디 상기해 진로를 변경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고 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며 이날부터 전국 4개 권역에 응급환자 전원 긴급상황실을 운영한다. 대체인력 채용을 위한 재정 지원, 진료지원인력(PA 간호사) 법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업무지침 보완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전국 40개 대학에서 의과대학 증원 수요를 정부에 제출한다. 조 장관은 각 대학에서는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이 가능한 정원 수요를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필두로 의사 수만명(주최측 추산 4만명, 경찰 추산 1만2000명)이 서울 여의도에 모여 정부의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조 장관은 환자의 진료를 외면한 채 집단행동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또 제약회사 직원을 행사에 동원했다는 의혹도 있다.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 부당한 행위를 강요하는 것이라며 이를 엄격히 조사해 법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에게 내주게 됐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 하락으로 9개월여만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주가가 7.2% 급락하면서 세계 최고 부자 1위는 머스크에서 베이조스로 바뀌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이날 현재 머스크의 순자산은 1977억 달러(약 263조 2968억원)이며, 베이조스는 2003억 달러(약 266조7194억원)다.
베이조스가 블룸버그가 선정한 부자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2021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때 1420억 달러(약 189조1156억원)에 달했던 머스크와 베이조스의 자산 차이는 아마존과 테슬라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면서 점차 차이가 좁혀졌고, 급기야 이날 역전됐다. 두 기업 모두 미국 증시를 견인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종목이지만 아마존 주가는 2022년 말 이후 두 배 이상 상승해 사상 최고를 눈앞에 둔 반면 테슬라는 2021년 최고점 대비 50% 수준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중국 상하이 공장의 출하량이 1년여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더 떨어졌다. 반면 아마존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고의 온라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지방법원이 ‘테슬라 이사회가 지난 2018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승인한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는 무효’라고 판결하면서 머스크가 받은 560억달러 규모의 스톡옵션을 뱉어낼 위기에 처한 것도 머스크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베이조스는 지난달 약 85억 달러어치의 아마존 주식을 처분했지만, 여전히 아마존 지분 9%를 가진 최대 주주다. 베이조스는 2017년에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바 있다. 이후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베이조스는 2021년 내내 머스크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지만, 그해 말부터는 베이조스가 뒤처져 지금까지 1위에 오르지 못했었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도 이들과 순위를 경쟁하고 있다. 현재 자산은 1975억 달러(약 263조700억원)로, 테슬라 주가가 조금만 더 떨어지면 머스크는 2위 자리도 아르노 회장에게 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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