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안양 세쌍둥이 두 가족에 축하금 1000만원…지역기업이 쾌척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6 22:30 조회4회 댓글0건

본문

경기 안양시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가족이 지역 기업으로부터 1080만원의 자녀축하금을 지원받게 됐다.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 기업 ㈜한라식품 농업회사법인 황인경 대표,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가 지난 5일 만안구 석수동의 세쌍둥이 가정과 동안구 호계동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세쌍둥이 가정 2곳을 찾아 자녀축하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가정은 각각 한라식품과 지온메디텍으로부터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받는다.
만안구 석수동 방문 가정은 첫째에 이어 지난해 4월 세쌍둥이(서윤·서준·도윤)를 출산해 총 4명의 아이를 둔 다자녀 가정이다. 지난해 12월 안양시로 이사를 왔다.
동안구 호계동 가정은 지난해 12월 첫 출산으로 세쌍둥이(루하·루나·루다)를 맞아 다자녀 가정이 됐다. 이 가정은 안양시 출산지원금 1600만원도 지원받았다.
최 시장은 관내 기업에서 아이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뜻을 모아주셨다면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 안에서 소중한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지역 벤처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투자 규모를 20배 늘리기로 했다.
도는 산업은행·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과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충남창업마루나비 대강당에서 지역 벤처기업의 활성화와 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벤처 투자 출자금을 확대하고, 유망 기업 발굴과 전문가 투자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올해 벤처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5억원과 비교해 20배 많은 규모다.
도는 이번 출자를 통해 혁신산업펀드와 탄소중립·모빌리티·초기창업 펀드 등 1000억원 규모의 4개 펀드를 정책금융 출자와 연계해 조성한다.
또 이달 도내 창업과 관련된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하는 ‘컴퍼스 포럼’을 출범하고, 도내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와 투자·창업 강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충남 지역 내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 지원과 도내 전통기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한 나머지 기관·협회 등은 유망 창업·벤처기업 발굴·지원과 중앙정부 규제 개선 건의, 지역 벤처캐피탈 인력 양성 전문교육 기획 등의 업무에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은 대기업,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벤처기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충남은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베이밸리를 제대로 만들어 벤처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올해 지역 6개 대학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지역에서는 경북대·계명대·대구교대·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대구과학대 등 6곳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이는 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낮은 결식률(2022년 기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59%)을 끌어올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관련 예산과 대상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침식사 비용으로 정부와 대구시는 2000원과 1000원을 각각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해 1000원에서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경북대 등 대학 4곳에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해 3500만원을 지원했던 대구시는 올해 7000만원으로 지원비를 두 배 늘렸다. 대상인원도 3만5000명에서 9만1000명으로 확대했다. 고물가로 각종 식재료 값이 올라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부담을 느낀 대학이 많았다는 점을 의식한 조치다.
대구시는 지원 확대로 각 대학의 부담이 500~2000원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다 학생 부담(1000원)을 더하면 단가 4000원의 식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반기는 입장이다.
경북대는 올들어 식사 단가를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렸다. 지원금이 늘어 식단에 보다 신경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학교가 부담하던 금액이 한 끼당 1000~1500원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500원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인건비와 농수산물 가격 등 물가가 변수이긴 하지만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할 여력은 충분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학에는 학기 초반 식수 예상치를 훌쩍 넘는 200여명의 학생이 식당을 찾고 있다.
계명대의 경우 지난해 학생복지 향상을 위해 교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온 기금을 사업에 사용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 2700만원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썼다.
하지만 올해는 지원금이 늘면서 기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현재의 아침식사 단가(4000원)를 기준으로 추가 부담금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계명대에서는 하루 평균 약 230명의 학생이 아침밥을 먹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