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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다올증권 등 제2금융권 PF 이자·수수료 현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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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6 22:3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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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시 불법적으로 금리를 요구하는 행위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증권사, 보험사, 캐피탈 등 제2금융권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다올투자증권 현장검사를 시작으로 6일부터 대형증권사 등 캐피탈사, 보험사 등 총 7∼8곳을 점검한다.
금감원은 최근 건설업계로부터 제2금융권이 PF대출 만기를 연장할 때 불법적으로 수수료를 챙기거나 금리를 책정한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일부 캐피탈사는 만기를 연장하면서 수수료와 금리를 합쳐서 현행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넘도록 수수료를 챙긴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뜩이나 부동산 침체로 PF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제2금융권이 부당한 이득을 취하면, 정상 사업장도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금감원은 보고있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투자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합리적 PF 수수료와 금리 적용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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