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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 모교 광주여대 교수 임용…“양궁 대중화·후학 양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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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7 01:37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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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는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모교인 광주여대 스포츠학과 교수로 임용됐다고 4일 밝혔다.
광주여대는 2000년 양궁부 창단 이후 기보배-최미선-안산으로 이어지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인스타 팔로워 스포츠학과를 신설했다.
기 교수는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출신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2관왕, 2016년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무대에서 획득한 금메달 개수가 94개에 달한다.
기 교수는 2022년에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대학 강단에서 양궁 교과목의 강의를 맡아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기 교수는 모교 스포츠학과 교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양궁의 대중화와 후학 양성을 통해서 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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