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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비례 3·4번에 이보라미·권영국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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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5 23:11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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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이 29일 22대 총선 1차 지역구 후보자와 비례대표 경쟁명부(투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비례대표 경쟁명부로 결정된 순번 3, 4번에 각각 이보라미 전국위원과 권영국 변호사를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 위원은 민주노동당에 입당해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전남 영암군의회 의원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의원에 당선됐다. 정의당 인스타 팔로워 소속으로 당선된 유일한 지역구 출신 광역의회 의원이다.
권 변호사는 노동전문 변호사다.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상임대표다. 김용균 사망사고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간사, 서울 구의역 김군 사망재해 진상조사단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법률지원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비례대표 경쟁명부 경선에는 후보 4명이 출마해 최다 득표자 2명을 확정했다. 투표율은 49.62%였다. 녹색정의당은 전체 비례대표 명부 중 3번과 4번을 경쟁명부로, 그 외 순번은 전략명부로 지정했다. 비례 2번에는 허승규 녹색당 경북도당 공동운영위원장을 전략공천했고, 1번과 13번에는 노동 대표성 후보를 전략공천할 예정이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1차 지역구 후보자 11명도 발표했다. 현역 의원 중에는 장혜영 의원과 강은미 의원이 각각 서울 마포을과 광주 서을에 공천됐다. 여영국 전 의원은 경남 창원·성산에, 김종민 전 부대표가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다. 이 외에도 강순아(제주 제주을), 김영진(부산 중·영도), 김용재(광주 광산을), 박명기(전남 목포), 한병옥(전북 전주병), 한정애(충남 천안병), 김혜미(서울 마포갑) 후보가 확정됐다.
녹색정의당은 다음달 15일 2차 지역구 후보자와 비례대표 전략명부 후보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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