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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서 20대 흉기에 찔려…용의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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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4 20:21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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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이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부천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8분쯤 오정구 여월동 아파트 단지 안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모르는 사람이 흉기로 목 부분을 찌른 뒤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목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이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용의자는 이미 달아난 상태였다.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용의자가 범행 후 오정동 ‘베르네천’ 일대에서 검은색 외투를 입은 채 손가방을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함께 다른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도 용의자가 누군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아직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20∼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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