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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가계 예대금리차, 두 달 연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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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3 16:11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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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 차가 전달보다 커졌다. 대출금리는 오른 반면 예금금리는 떨어지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은행연합회가 29일 공시한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평균 0.822%포인트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0.028%포인트 커진 것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가계 인스타 좋아요 구매 예대금리차의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은행에서 가계 대출금리가 오른 반면 저축성 수신금리는 하락하면서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 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 이익이 늘어나는 것으로 간주된다.
5대 시중 은행 중 예대금리차는 신한은행이 0.45%포인트로 가장 작았고, 농협은행이 1.50%포인트로 가장 컸다.
NH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확대 추세가 꺾여 전달보다 0.21%포인트 축소됐지만 5대 시중 은행 중에선 가장 컸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저축성 수신금리가 낮은 단기성 정부정책자금을 주로 취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예대금리차가 크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6월 이후 이어지던 축소 추세가 전환돼 지난달에는 전달보다 0.11%포인트 커졌다.
하나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0.69%포인트로, 전달보다 0.23%포인트 확대했다. 5대 시중 은행 중 확대폭이 가장 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크게 떨어졌던 가계 대출 금리가 평달 수준으로 회복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도 0.75%포인트에서 0.86%포인트로 확대됐다. KB국민은행은 0.61%포인트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줄었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대금리차는 토스뱅크 2.91%포인트, 카카오뱅크 0.67%포인트, 케이뱅크 0.58%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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