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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다음달 7~10일 시민참여형 기획공연 ‘즉흥 움직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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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3 18:07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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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달 7~10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즉흥 움직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을 주제로 전문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지역 극장에서 시도된 적 없는 참여형 공연이다.
‘즉흥 움직임’ 공연에서 진흥원은 ‘컨택 즉흥’을 선보인다. 이는 자유로움과 즐거움, 운동 및 신체 탐구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고 몸짓으로 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에서 최근 시도되고 있는 무용 형태라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시민 참여자들을 모집했다. 시민 인스타 좋아요 구매 약 10명이 팀을 이뤄 공연기간 중 1회씩 참여한다. 총 16회 공연한다. 참가자들은 클래식·아프리칸 타악·재즈 드럼·국악 타악·랩탑 앙상블 총 5가지 장르 중 하나에 맞춰 움직임을 연출한다.
관객은 무대 위 스크린이 감싸고 있는 세트 안에 자리한다. 연주자·시민 참여자·무용수들과 가까운 위치다. 진흥원측은 즉흥 연주 및 움직임과 더불어 스크린 위를 비추는 화려한 영상들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등을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5000원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경험해 온 공연의 형태가 아닌 지역 연주자 30명과 사전 모집된 시민 100여명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며, 또 다른 관객과 나누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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