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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3 14:39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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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엔터 아이스크림 가격 ‘짬짜미’로 올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른바 ‘빅4’ 식품기업 임원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28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빙그레·롯데푸드·롯데제과·해태제과 임원들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빙그레·롯데푸드 임원에겐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롯데제과·해태제과 임원에겐 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빙그레 법인에는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국내 4대 아이스크림 제조사가 가격 인상, 상대방 거래처 영업금지, 마진율 인하, 판촉 행사 제한 등을 결의한 뒤 계속 담합해 이들 업체가 제조하는 모든 아이스크림 제품에 영향 미쳤다”라고 판시했다. 다만 “일부 결의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소비자 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라고 했다.4개사 임원들은 2017년 6월∼2019년 5월 현대자동차의 아이스크림 납품 입찰에서 순번, 낙찰자 등을...
서울 시내 작은 카페들이 사용하던 플라스틱 빨대를 자원 순환이 가능한 대체 제품으로 바꾸면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소규모 카페가 대체 빨대를 살 때 기존 플라스틱 빨대 구입비와의 차액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금은 1개당 약 3원씩이다.대체 빨대는 플라스틱 제품보다 단가가 높아 그동안 소상공인 카페는 구입률이 저조했다. 이에 대체 빨대 판매업체도 판로 개척에 곤란을 겪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이날 서울시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체 빨대 공급을 돕기로 했다. 서울 시내 소규모 카페는 협동조합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매장별 총 1만개까지 구매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차액이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서울시는 대체 빨대 구입비 차액이 지원되면 총 8000만개 빨대가 전환돼 플라스틱 사용량 약 80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동조합은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소상공인 매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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