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바이든 우군’이던 젊은 층 변심했나…지지율 단 4%p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3 08:04 조회4회 댓글0건

본문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에 큰 힘을 실어줬던 젊은 층 사이에서 바이든-트럼프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 제너레이션랩은 18~34세 유권자들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107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추세를 확인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응답자들 중 52%는 바이든 대통령을, 48%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해 두 후보 간 격차는 4%p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시오스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후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강력하게 지지한 것이 청년 표심을 악화시킨 요인 중 하나로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11월 대선 때 확실히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응답자(전체의 42%) 중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가 63%에 달했다.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대선 당시 Z세대(당시 18~23세)와 밀레니얼 세대(24~39세) 유권자 투표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약 20%p 가까이 앞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하면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현격히 줄어든 것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대학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민간인 희생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 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관측통들은 이러한 행보가 젊은 층 유권자를 노린 득표 전략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