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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풍경] 위로하러 다니기 바쁜 홍익표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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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2 10:48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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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바쁘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2월 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인 자리에 앉아 있는 것보다 다른 의원 자리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컷오프나 하위 10·20%를 판정받은 의원들을 달래기 위해서다.
또한 홍 원내대표는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친문(친문재인)계인 홍영표 의원이 컷오프된 것을 두고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매우 부적절했다라면서 도대체 어떤 정무적 판단인지 모르겠다라고 인스타 팔로우 구매 말하기도 했다.
김근태 의원계 모임인 민평련 대표를 겸하고 있는 홍익표 원내대표는 고 김근태 전 의원의 부인인 3선 인재근 의원(도봉갑)에게도 찾아가 공손히 인사를 하기도 했다.
홍 원내대표는 ‘컷오프’ 된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의 등을 두드리며 동시에 ‘현역 하위 20%’에 포함된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에게도 따뜻한 말을 전했다.
여전사 3인방 출마는 확정됐지만
빨강, 파랑, 이어 주황 인스타 팔로우 구매 점퍼 입는 김종인
침낭 들고 당대표실 점거한 노웅래 의원
홍 원내대표는 ‘친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컷오프’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고민정 의원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열음이 커질수록 홍익표 원내대표의 걸음이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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