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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와 약 같이 먹어도 될까”···캐즐, 복약관리 기능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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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1 16:03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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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헬스케어는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에서 제공하는 ‘복약관리’ 기능을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용자가 약과 영양제를 캐즐 앱에 기록하면 함께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미리 설정한 섭취 시간에 맞게 알려준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 개선에 중점을 뒀다. 약과 영양제 조합을 분석하는 기존 메뉴 이외에 영양제 맞춤 추천 메뉴를 신설했다.
예를 들어 복약관리 메뉴 중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할까?’를 누르면 건강검진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살펴볼 수 있다. 사용자는 그중에서 원하는 것만 선택해 안전한 조합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장바구니에 담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필요한 영양제가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다면 곧장 ‘함께 먹어도 괜찮을까?’ 메뉴로 진입해 선택한 약과 서로 충돌하는지 확인하면 된다. 분석을 마치면 매일 먹어야 할 약과 영양제를 놓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도록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잘 알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안전하게 잘 섭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복약관리 기능 고도화를 추진했다며 캐즐이 추구하는 데일리 헬스케어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신당이 29일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정했다. 당 상징색은 짙은 파란색인 ‘트루블루’다. 더불어민주당 상징색과 유사한 색상이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오는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확정할 계획이다.
조국신당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그간 조 전 장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당명을 공모했다. 창준위 관계자는 이날 제안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8%에 달했으며 ‘민주’ ‘미래’ ‘개혁’ ‘혁신’ 등이 포함된 당명이 38.2%, ‘국민’ ‘시민’ ‘우리’ 등이 포함된 것이 18%라고 밝혔다.
창준위 관계자는 당색으로 정한 트루블루는 짙은 파란색으로 신뢰와 안정감을 강조하는 색이라며 조국혁신당의 최우선 과제인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국민 삶에 안정감을 돌려드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 로고에는 트루블루, 코발트블루, 딥블루가 각각 들어간다. 트루블루는 광주의 하늘, 코발트블루는 백두산 천지, 딥블루는 독도의 동해를 각각 상징한다. 글씨체와 푸른 계열 색깔 배치 방식이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사용하던 더불어민주당 로고와 비슷하다.
앞서 조국신당 창준위는 당명으로 ‘조국신당’을 사용할 수 있는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했으나 지난 27일 불허 판정을 받았다. 정치인의 성명을 정당에 명시적으로 포함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선관위는 ‘조국(의)민주개혁(당)’ ‘조국(의)민주개혁행동(당)’ ‘조국민주행동(당)’ ‘조국을위한시민행동(당)’ ‘조국민주당’ ‘민주조국당’ ‘조국개혁당’ ‘조국혁신당’ 등 명칭은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다음 달 3일 창당대회를 연 후 영입 인재 2호와 4·10 총선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국 인재영입위원장은 지난 25일 정의당 사무총장 출신인 신장식 변호사를 영입 인재 1호로 발표했다.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이날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현역 의원 중에는 황운하 민주당 의원이 지난 26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조국혁신당 입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한국 과학자가 포함된 국제 공동 연구진이 자폐증 등 발달장애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향후 관련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연구재단은 26일 김철희 충남대 생물과학과 교수팀이 총 9개국 45개 기관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에 소속돼 우리 몸속 ‘ZFX 유전자’가 뇌신경계 발달에 필요한 유전자들의 움직임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 하버드대와 워싱턴대 과학자 등이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인간유전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공동 연구팀은 환자유전체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ZFX 유전자’가 자폐증을 포함해 발달장애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적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1차적으로 발견했다. 이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김 교수팀은 제브라 피시(과학 실험용으로 많이 쓰이는 길이 3㎝ 가량의 물고기)를 이용해 실험을 했다.
특정 생물의 유전자를 오려내 연구진이 원하는 성질을 얻어내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ZFX 유전자를 제거한 제브라 피시를 만든 것이다.
이렇게 만든 제브라 피시를 수조에 넣었더니 특이한 행동을 했다. 주변에 동료 제브라 피시가 있는 것을 보고도 적극적으로 접촉하지 않고 멀찌감치 떨어져 움직였다. ZFX 유전자가 그대로 있는 제브라 피시가 동료 물고기들 가까이에서 지속적으로 머문 것과는 달랐다.
연구진은 이를 ‘사회성 행동실험’이라고 불렀는데, ZFX 유전자의 부재가 사람으로 따지면 자폐증이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불안장애 행동을 유발한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제협력을 통해 자폐증과 지적장애 등을 돌파할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관련 질환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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