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영상] “주유소 대형 화재 막았다” 출근하던 소방관이 직접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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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1 06:34 조회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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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출근 중이던 소방관이 주유소 인근에서 발생한 화물차 화재를 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전 6시쯤 충남 논산시 한 주유소 입구에 정차 중이던 화물차 타이어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출근 중이던 충남 부여소방서 신정훈 소방장이 발견했다.
당시 운행 중이던 타이어에 불이 나자 운전자는 차를 세웠고, 이를 보고 달려 나온 주유소 관계자가 불을 끄던 상황이었다.
화재를 목격한 신 소방장은 곧장 차를 세우고,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으나 불은 쉽게 꺼지지 않았다.
때마침 주유소 관계자가 근처에서 지렛대를 발견했고, 신 소방장이 주유소 관계자와 함께 화물차에서 불이 붙은 타이어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신 소방장은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불을 모두 끈 것을 확인한 뒤 자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연은 주유소 관계자가 충남도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주유소 관계자는 소화기를 사용해도 불이 꺼지지 않아 경황이 없던 중에 차분하게 진화를 도와줘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적었다.
신 소방장은 2018년에도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찾은 충남 논산의 한 찜질방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큰 불로 번질뻔한 사고를 막은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불을 끄는 데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가까운 곳에 소방관이 항상 함께 있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28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와 5선 주호영 의원이 4·10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는 등 ‘현역 불패’ 기조를 이어갔다. 김정재 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 등 친윤석열계 인사들도 경쟁 후보를 누르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통령으로부터 특별사면을 받기 전 공천을 신청해 ‘약속 사면’ 논란이 일었던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차장도 경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24개 지역구의 경선과 2개 지역구의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까지 전체 253개 지역구 중 157곳(62%)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지역구 현역이 포함된 18곳 중 12곳에서 현역 의원이 승리하고 3곳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김 전 대표는 현 지역구 3선 이상으로 감점을 받고도 지역 라이벌인 박맹우 전 울산시장을 꺾었다. 주 의원은 여당의 텃밭인 대구 수성갑에서 공천을 받으면서 총선 승리 시 6선으로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 떠올랐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불출마·험지출마 대상으로 지목했던 중진 인사들이 모두 현 지역구에 다시 공천을 받게 됐다.
이밖에 현역 중 부산에서 이헌승(진을)·백종헌(금정), 울산에서 서범수(울주), 대구에서 김상훈(서)·김승수(북을), 경북에서 김정재(포항북)·송언석(김천)·김석기(경주)·임이자(상주·문경)·구자근(구미갑) 의원이 원외 경쟁자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지난 25일 발표된 1차 경선에서도 5선 정우택(충북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청주상당) 의원, 3선 이종배(충북 충주)·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등 충청권 지역구 현역 5명이 모두 경선에서 승리했다.
지역구 현역 의원 중 첫 경선 탈락자도 나왔다. 부산 수영에서 장 전 최고위원이 편법 증여 및 부친의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이 있던 전봉민 의원을 눌렀다. 대구 달서병에선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용판 의원을 이겼다. 부산 연제에선 김희정 전 의원이 이주환 의원을 누르고 4년 전 경선 패배를 설욕했다.
부산 동래(김희곤 의원·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와 포항남(김병욱 의원·이상휘 전 춘추관장), 대구 중·남(임병헌 의원·도태우 변호사) 등 3곳에선 과반 득표자가 없어 현역과 도전자의 결선이 결정됐다.
대통령실에선 김은혜 전 수석이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김민수 대변인을 꺾고 공천장을 받게 됐다. ‘한동훈 비대위’의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은 서울 양천갑 결선에서 비례대표 조수진 의원을 눌러 본선에 합류했다. 서울 송파병에선 김근식 전 당협위원장이 후보로 뽑혔다.
그밖에 원외 지역에선 대전 유성갑에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대전 대덕에 박경호 변호사, 세종을에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기 광주을 결선 투표는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이 조억동 전 광주시장을 꺾었다.
정치신인 중에는 강성 친윤계인 장 전 최고위원과 한 위원장 측근인 구 비대위원이 공천장을 받았을 뿐 다른 신인들은 실패를 맛봤다. 대통령실 출신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송언석 의원에게 패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현역불패’란 진단에 대해 생각보다 현역들이 방어를 많이 했다. 감산하고 이런 것들이 반영되는데 신인 후보자들이 득표율이 좀 낮더라며 신인들이 도전하기 위해 공을 좀 들여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철규 공관위원은 현역 교체가 지상 최고인 것처럼 얘기하는데 경쟁에서 제일 강한 자가 본선에 나가는 게 절대선이라고 했다.
경남 사천·남해·하동에선 이달 초 윤 대통령이 설 특별사면을 단행한 서천호 전 차장이 공천장을 쥐었다. 서 전 차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을 여론 조작에 동원해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는데, 사면 발표 전에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약속사면 의혹이 나왔다. 사면부터 당선이 유력한 지역 공천까지 한 달 안에 이뤄진 것이다.
아직 공천 심사가 발표되지 않은 이채익 의원(울산 남갑)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현역 컷오프(경선 배제)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을 두고 저를 정치적 희생양으로 만들기 위한 각본에 따라 당무감사 등이 진행됐다며 상황에 따라 중대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획재정부가 증시를 끌어올리기 위해 감세 카드를 또 들고나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상반기 이른 시일 내에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세제지원 방안은 준비되는 것부터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사주 소각이나 배당 등으로 주가 저평가를 해소한 기업에 세금 감면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증시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도 이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상장사들에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세워 공시하도록 유도하고, 이들 기업에 시중 자금이 유입되도록 관련 지수와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이겠다는 것이 골자다.
총선을 앞두고 나온 인위적인 증시 부양책도 논란이지만, 자사주를 소각하거나 배당을 늘린 기업에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 부자감세 정책 등으로 지난해 60조원 가까이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정부는 주식 투자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미 대주주 주식양도세를 완화하고, 주식·채권 투자 소득에 부과하는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한 터다. 증권거래세도 지난해 0.20%로 낮춘 데 이어 올해 0.18%, 내년 0.15%로 내리기로 했다. 애초 증권거래세 인하는 금투세 도입을 전제로 한 정책이다.
한국 증시가 살아나려면 무엇보다 기업 실적이 개선돼야 한다. 코스피지수가 2400~2600대에 갇혀 있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요즘 미국과 일본의 주가는 탄탄한 기업 실적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와 S&P지수는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1989년 12월 거품 경제 정점을 34년 만에 넘어섰다.
주식회사의 주인은 주주이고, 회사는 자본을 사용한 대가로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소액 주주나 개미 투자자는 주인이면서도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기가 매우 어려운 구조다. 총수 일가가 순환출자 등으로 경영권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밸류업 방안처럼, 국민 혈세로 배당을 늘리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것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고 빈부 격차만 키울 뿐이다. 한국 증시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사회를 강화하고 주주총회를 내실화해 총수의 전횡을 막고,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해 외국 자본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급선무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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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현역이 포함된 18곳 중 12곳에서 현역 의원이 승리하고 3곳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김 전 대표는 현 지역구 3선 이상으로 감점을 받고도 지역 라이벌인 박맹우 전 울산시장을 꺾었다. 주 의원은 여당의 텃밭인 대구 수성갑에서 공천을 받으면서 총선 승리 시 6선으로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 떠올랐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불출마·험지출마 대상으로 지목했던 중진 인사들이 모두 현 지역구에 다시 공천을 받게 됐다.
이밖에 현역 중 부산에서 이헌승(진을)·백종헌(금정), 울산에서 서범수(울주), 대구에서 김상훈(서)·김승수(북을), 경북에서 김정재(포항북)·송언석(김천)·김석기(경주)·임이자(상주·문경)·구자근(구미갑) 의원이 원외 경쟁자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지난 25일 발표된 1차 경선에서도 5선 정우택(충북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청주상당) 의원, 3선 이종배(충북 충주)·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등 충청권 지역구 현역 5명이 모두 경선에서 승리했다.
지역구 현역 의원 중 첫 경선 탈락자도 나왔다. 부산 수영에서 장 전 최고위원이 편법 증여 및 부친의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이 있던 전봉민 의원을 눌렀다. 대구 달서병에선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용판 의원을 이겼다. 부산 연제에선 김희정 전 의원이 이주환 의원을 누르고 4년 전 경선 패배를 설욕했다.
부산 동래(김희곤 의원·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와 포항남(김병욱 의원·이상휘 전 춘추관장), 대구 중·남(임병헌 의원·도태우 변호사) 등 3곳에선 과반 득표자가 없어 현역과 도전자의 결선이 결정됐다.
대통령실에선 김은혜 전 수석이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김민수 대변인을 꺾고 공천장을 받게 됐다. ‘한동훈 비대위’의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은 서울 양천갑 결선에서 비례대표 조수진 의원을 눌러 본선에 합류했다. 서울 송파병에선 김근식 전 당협위원장이 후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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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남해·하동에선 이달 초 윤 대통령이 설 특별사면을 단행한 서천호 전 차장이 공천장을 쥐었다. 서 전 차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을 여론 조작에 동원해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는데, 사면 발표 전에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약속사면 의혹이 나왔다. 사면부터 당선이 유력한 지역 공천까지 한 달 안에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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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나온 인위적인 증시 부양책도 논란이지만, 자사주를 소각하거나 배당을 늘린 기업에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 부자감세 정책 등으로 지난해 60조원 가까이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정부는 주식 투자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미 대주주 주식양도세를 완화하고, 주식·채권 투자 소득에 부과하는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한 터다. 증권거래세도 지난해 0.20%로 낮춘 데 이어 올해 0.18%, 내년 0.15%로 내리기로 했다. 애초 증권거래세 인하는 금투세 도입을 전제로 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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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의 주인은 주주이고, 회사는 자본을 사용한 대가로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소액 주주나 개미 투자자는 주인이면서도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기가 매우 어려운 구조다. 총수 일가가 순환출자 등으로 경영권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밸류업 방안처럼, 국민 혈세로 배당을 늘리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것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고 빈부 격차만 키울 뿐이다. 한국 증시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사회를 강화하고 주주총회를 내실화해 총수의 전횡을 막고,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해 외국 자본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급선무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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