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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윤성옥 방심위원 “민원사주·편파심의 해결돼야 심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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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1 12:45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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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중 유일한 야권 추천 인사인 윤성옥 위원이 심의에 복귀해달라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요구를 거부했다. 여야 6대 1 체제에서 심의에 참석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위법행위를 방조하고 류 위원장의 부당한 심의결정에 가담하는 행위라는 이유에서다.
윤 위원은 27일 ‘심의복귀 요청에 대한 입장’을 내고 저의 심의중단 결정은 대통령의 부당한 인사권 행사와 권한남용, 류 위원장의 비민주적, 비상식적이고도 위법한 위원회 운영에 대한 강력한 항의이자 거부권 행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은 지난달 19일 야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심의위원 2명의 해촉에 반발하며 디지털 성범죄 전자 심의를 제외하고 모든 심의 활동과 회의 참석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방심위는 정원 9명 중 여권 추천이 6명이고, 야권 추천은 윤 위원 1명만 남아 있는 구도다. 윤 위원이 한 달 넘게 회의에 참여하지 않자 류 위원장은 회의 중 공개 발언, 서신 등을 통해 복귀를 요청해왔다.
윤 위원은 저의 심의중단 결정은 대통령의 부당한 인사권 행사와 권한남용, 류 위원장의 비민주적·비상식적이고도 위법한 위원회 운영에 대한 강력한 항의이자 거부권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달 동안 위원회 운영과 결정은 정상적인 국가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허위민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위원장은 그대로 두고 내부고발한 직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고 했다. 류 위원장은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해 방심위에 뉴스타파 인용 보도 관련 심의를 요청하는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 위원은 (저의 심의중단 이후) 오늘까지 이뤄진 방송소위 신속심의 안건 7건 중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검찰, 윤 대통령, 정부·여당 비판 안건이 6건을 차지한다며 가짜뉴스 신속심의란 결국 선거를 앞두고 방송사들을 겁박하며 윤 대통령과 집권세력에 대해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윤 위원은 방심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편파성도 문제 삼았다. 그는 선방심위가 최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논평하면서 ‘여사’를 붙이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된 SBS TV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한 데 대해 김건희 여사 호칭 문제는 선거방송 심의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윤 위원은 복귀 선결조건으로 6대 1 구조에서의 심의 중단, 류 위원장의 ‘셀프 민원’ 의혹 관련 진상규명 및 해결방안 마련, 내부고발 직원 탄압 중단 등을 제시했다. 그는 만약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류 위원장은 당장 사퇴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남부 지방부터 비·눈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6시~9시 사이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해안, 경남 남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라고 예보했다. 오전 9시 이후로는 그 밖의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으로 비·눈이 확대되겠다. 경기 남부, 충청권 북부, 강원 남부에도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을 보면 제주에서 10~40㎜로 가장 많겠다. 경남권은 5~20㎜, 경북권 5~10㎜, 전남권 5~20㎜, 전북 5㎜ 정도 강수량을 보이겠다. 이 중 눈으로 쌓이는 것은 제주 산지에서 3~8㎝, 전남·전북 높은 산지에서 1~3㎝ 정도겠다.
29일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5도~영상 4도, 최고 7~12도)과 비슷하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음 달 1일 아침 기온은 3~8도 정도 급격히 떨어지겠다. 다음날에는 2~6도 정도 기온이 더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0도, 수원 1.1도, 춘천 영하 0.1도, 강릉 1.7도, 청주 5.2도, 대전 5.0도, 전주 6.3도, 광주 7.1도, 제주 8.9도, 대구 3.5도, 부산 7.5도, 울산 4.9도, 창원 6.1도 등이다.
낮 기온은 6~9도로 예보됐다.
29일 오후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풍속 기준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항공 교통, 해상 교통 운항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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